시월에
한길칸막이
한길 010 · 3755 ― 2600
시월ㅇㅔ
141005 · 11 · 19 · 21 · 27
바람 부는 산, 51장 10절 … 갑오년(甲午年)
강촌(江村) 삼악산(三岳山)입니다 2014. 10. 5 일요일
마주보아야 더 이쁜 산우님입니다. 님의 말씀이 옳았음을 증거합니다. 뽀빠이 거라 하
면 작업 안 들어올까 봐 의자에 올리브라고 새기셨는지. 백봉산은 대자유인이라 작업
의 역사가 없습니다 2014. 10. 5 일요일
강촌(江村) 삼악산(三岳山)의 금솔이 님. 금송(金松)의 기품이 느껴지나요? 부드러우
면서 흐물거리지 않고, 탱탱하지만 질기지 않을 듯. 모자는 왼손에 맡기는 게 마땅했습
니다 2014. 10. 5 일요일
대호님 마늘님 금솔이님 갈매기님 차주물재이님 올리브님 시월ㅇㅔ
애니팡님 영순이님 라일락향기님 상록수님 민사장님 강촌(江村) 삼악산
(三岳山) 자락ㅇㅔ서 뒤풀이하고, 역사 넓은 마당ㅇㅔ서 2014. 10. 5 일요일
구월 열여드렛날, 어머님 기일(忌日)입ㄴㅣ다. 가신 지 다섯 해 2014. 10. 11 토
降雪(강설)
柳宗元
千 山 鳥 飛 絶 온 산에 새 한 마리 날지 않고 천산조비절
萬 經 人 蹤 滅 길이란 길에는 사람 자취 끊ㅇㅓ졌는데 만경인종멸
孤 舟 蓑 笠 翁 외로운 배에 삿갓 쓴 늙은이 고주사립옹
獨 釣 寒 江 雪 홀로 낚시질. 강에는 눈만 내리고 독조한강설
구월 열여드렛날, 어머님 기일(忌日)입ㄴㅣ다. 가신 지 다섯 해 2014. 10. 11 토
정상은 처음입니다. 3년 저쪽 여름ㅇㅔ 수종사(水鐘寺)와 재회한 과거는 있습니다. 전
과 달리 임도(林道)로 오르지 않은 건 내려갈 때 고매한 사찰을 보려. 14. 10. 19 일
운길산(雲吉山) 수라(水剌). 덩어리 고기보다 삶은 삼겹이 더 맛있지 않냐고, 백봉산
이 따지지 않은 건 중전(中殿)이 지방(脂肪)을 좋아하지 않는 줄 알기ㅇㅔ. 침 튀겨 가
며 중전과 후궁의 차이를 논한다면 삼마이(さんまいめ 삼마이메 · 희극 배우 · 삼류)입
니다. 脂肪(지방)의 대표 훈음은 사전마다 상이한데(相異)한데 전 비계 지 · 기름 방
으로 외웠습니다 2014. 10. 19 일요일
지구를 축으로 도는
달이었을까
상한 마음 뒤로 숨기고
밝은 한 쪽
평생 보여 준
어쩌다 바라보면
없는 듯 걸려
그 곳ㅇㅔ
늘
있어 준
달
― ㅇㅏ내, 정재영
부수(部首)를 알면 한자가 보인다, 다시 보기 끝낸 날입ㄴㅣ다. 처음 뗀 게 언제였는지
모르겠습니다. 김종혁 님이 짓고, 학민사에서 펴냈어요. 부수 자 214개의 연원과 쓰
임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최초의 연구서랍ㄴㅣ다 2014. 10. 19 일요일
쓰리베이(3 ― bay) 구조인 사저ㅇㅔ서 한자리 차지하지 못한 방에 있습ㄴㅣ다. 책상
이 그렇다는 말입니다 2014. 10. 21 화요일
백봉산 자락에서 때 빼고 광냈습니다. 광은 슈즈. 첫 장부터 끝까지 갤 쓰리(GALAXY
S―III)입ㄴㅣ다 2014. 10. 27 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