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강 허민

손로원 글 한복남 곡 1954 원곡 김기승 1940
1
백마강의 고요한 달밤아
고란사의 종소리가 들리어 오면
구곡간장 찢어지는 백제 꿈이 그립구나
아 ㅡ 달빛 어린 낙화암의 그늘 속ㅇㅔ서
불러 보자 삼천 궁녀를
2
백마강의 고요한 달밤아
철 갑옷에 맺은 이별 목메어 울면
계백 장군 삼척검은 임 사랑도 끊었구나
아 ㅡ 오천 결사 피를 흘린 황산벌ㅇㅔ서
불러 보자 삼천 궁녀를
3
백마강의 고요한 달밤아
칠백 년의 한이 맺힌 물새가 날면
일편단심 목숨 끊은 남치마가 애닯구나
아 ㅡ 낙화 삼천 몸을 던진 백마강ㅇㅔ서
불러 보자 삼천 궁녀를
백마강 / 허민

미루나무 강변엔 ㅇㅏ직도 흘러간 사랑이 ㅡ 최돈선의 시 미루나무 강변
, ㅇㅔ서 2025. 5. 3 토요일
자작나무의 산 복숭아꽃 다 지고 봄은 가는데ㅇㅔ서

고란사(高蘭寺)의 종소리가 들리ㅇㅓ오면
구곡간장 찢어지는 백제 꿈이 그립구나 ♪

구드래 나루터 선착장(船着場)이다. 고란사 나루터나, 구드래 나루터도 같은 말이라
섞ㅇㅓ 쓴다. 2025. 5. 3 토
자작나무의 산 복숭아꽃 다 지고 봄은 가는데ㅇㅔ서

삼천 궁녀의 원혼을 달래려 낙화암 위쪽에 세운 정자, 백화정(百花亭)이다. 1929년에
지었으니 백 년의 비바람을 견뎠다. 육각의 정자에서 백마강(白馬江) 진경을 보시라
직접 조망해 보시라 2025. 5. 3 토
자작나무의 산 복숭아꽃 다 지고 봄은 가는데ㅇㅔ서

떨어져 죽은 바위, 백제고기(百濟古記)에 墮死岩(타사암)으로 기록된 낙화암(落花巖)
이다. 백화정(百花亭)은 하늘에 닿아 있고, 바위에서 진 넋들을 위무(慰撫)하는 춘풍
이 정자를 지난다 2025. 5. 3 토요일
칠월 열여드렛날이었던 660년 9월 1일, 백제가 망했고 보름 후 부소산성(扶蘇山城)에
서 항복 의식을 치루었다. 간언하던 충신 성충(成忠)을 죽이고 향락과 음탕ㅇㅔ 빠진
결과다. 어쨌거나 당으로 끌려간 의자왕은 동짓달 초하룻날, 낙양(落陽) 응천문에서
당 고종 황제에게 한 번 더 항복 의식을 치뤘다. 그런 당년ㅇㅔ 병사해 북망산(北邙山)
ㅇㅔ 묻혔다 왕도의 산 복숭아꽃 다 지고 봄은 가는데ㅇㅔ서
계백(階伯), 그를 생각하면 나는 꼭 울게 된다. 시인 김남조 선생님이 편지, ㅇㅔ서 그
랬듯이. 백화정(百花亭)ㅇㅔ서 꽃이 지는 강을 본다 2025. 5. 3 토
계백 장군 삼척 검은 임 사랑도 끊었구나
ㅇㅏ ㅡ 오천 결사 피를 흘린 황산벌에서
불러 보자 삼천 궁녀를 ♪

ㅇㅏ 바람 부는 날 떠나는 배 ㅡ 최돈선의 시 미루나무 강변
, ㅇㅔ서 2025. 5. 3 토요일
자작나무의 산 복숭아꽃 다 지고 봄은 가는데ㅇㅔ서

신무산(神舞山) 뜬봉샘에서 발원한 물이 군산만(君山灣)ㅇㅔ서 서해가 되는데, 바다가
되기 전인 398(km) 유수(流水)가 금강ㅇㅣ다. 그 금강의 일부가 북부여(北夫餘)를
지나거든. 거기가 백마강이야 25. 5. 3 토
금강(錦江)의 본류이자 하류인 백마강이 명찰 고란사를 품은 106(m) 부소산(扶蘇山)
을 끼고 돈다. 신무산은 장수(長水邑) 수분리(水分里)에 있어 2025. 5. 3 토
자작나무의 산 복숭아꽃 다 지고 봄은 가는데ㅇㅔ서
백마강 / 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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