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길산 한길칸막이한길 010 · 3755 ― 2600 운길산(雲吉山) 양수강이 봄물을 퍼 올려온산이 파랗게 출렁일 때 강에서 올라온 물고기가 처마 끝에 매달려 참선을 시작했다 햇볕에 날아간 살과 뼈 눈과 비에 얇아진 몸 바람이 와서 마른 몸을 때릴 때 몸이 부서지는 맑은 소리 ― 수종사 풍경, 공광규(1960 ― ) 戊戌年 戊午月 丁亥日 辰時 末 五월 열하룻날 2018. 6. 24 일요일 운길산 수종사(水鐘寺) .. 山 바람 부는 산 2018.06.26
검단산(黔丹山) 한길칸막이한길 010 · 3755 ― 2600 검단산(黔丹山) 검단산 호국사 뒤안길에서 2017. 5. 14 일요일 검단산 샘터 2017. 5. 14 일요일 검단산, 백봉산이 가장 좋아하는 산이다. 지리산 칠암자 순례길은 아득하고. 2017 헬기장 · 팔각 전망대 · 쉼터가 한마당에 펼쳐진다 2025. 5. 14 일요일 가져온 사진 한 장 .. 山 바람 부는 산 2017.05.22
블랙야크 지정 100대 명산을 가다 한길칸막이한길 010 · 3755 ― 2600 블랙야크 지정 100대 명산을 가다 블랙야크 지정 100대 명산 첼린지. 그 첫 산행지는 두 해 전(2014. 10. 5) 멤버 하나없는 강촌 삼악산(三岳山)이다. 용화봉(654m) 정상석 터치하고 하산하다 흥국사 뜰에서 수선화님 앵글에 몸을 주다. 2016. 11. 6 일요일 발등이 다리에 접근하는 된비알이 능선을 디뎌야 끝나는 오서산(보령 烏棲山 790.7m)을 내려와 천북항 굴구이 집에서 뒤풀이하고. 2016. 11. 20 일요일 청계산입구역 2번 출구에서 스타팅해 원터골 입구, 옥녀봉, 매바위 거쳐.. 山 바람 부는 산 2017.04.24
경춘가도와 동구릉의 봄 한길 칸막이 공사장 010·3755 ― 2600 경춘가도와 동구릉(東九陵)의 봄 버려진 페트병이 봄을 어지럽히는 경춘가도다. 삼월 초나흗날의 돌팍고개. 2016. 4. 10(日) 영선사(靈善寺) 길목이고 어랑만두 옆이고 애매한 봄이다. 궂은일 없으나 발복(發福)할 때도 아니기에.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 山 바람 부는 산 2016.04.18
천제단에서 돌아보다 한길 칸막이 공사장 010·3755 ― 2600 천제단(天祭壇)에서 돌아보다 山頂墓地 1 조정권 겨울 산을 오르면서 나는 본다. 가장 높은 것들은 추운 곳에서 얼음처럼 빛나고, 얼어 붙은 폭포의 단호한 침묵, 가장 높은 정신은 추운 곳에서 살아 움직이며 허옇게 얼어터진 계곡과 계곡 사이 바위와 .. 山 바람 부는 산 2016.02.19
관악과 풍경 한길칸막이한길 010 · 3755 ― 2600 관악(冠岳山)과 풍경 왜 산행은 안 하냐고, 뭐가 그리 어렵냐고, 그냥 즐겁게 살자고 쫑이 그랬습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라고 대변한 건 콩이었어요. 풍경 울려 맞이하겠다는 연주암의 부름을거역 못해 마음 벌써 관악(冠岳)입니다. 불연(不緣)이면 작업장으로 비껴갈 거니 울지들 마시고 좋은 겨울 예비하십시오들. 산행수행 한줄썰 코너에 2014. 11. 18 화 관악산 응진전(應眞殿)은 30㎡(9평) 연주대(戀主臺)에 지은 불당이다 2015. 7. 5 석가모니 부처님과 16나한을 모신 불당, 응진전(應眞殿)이다. 다문(多聞) 제일 아난존자와 두타(頭陀) 제일 가섭 존자가 부처님 좌우에 자리한다 2015... 山 바람 부는 산 2015.08.09
안면도 찍고 석모도 한길 칸막이공사장 010·3755 ― 2600 안면도 찍고 석모도 보문사(普門寺) 와불전(臥佛殿). 강화 외포항에서 1.5km 서진해 온 석모도예요. 2015. 6. 21(日) 법왕궁(法王宮). 와불전과 삼성각 사이. 2015. 6. 21(日) 삼성각(三聖閣). 만해 선사는 불교유신론에서 샤먼적인 산신과 칠성의 제거를 주장했습니다. 원칙을 택하든, 포용으로 기울든 님들의 자유려니. 아미타 부처님을 모시는 극락보전(極樂寶殿)입니다. 관음보살님은 주불 왼편에 계셔요. 낙산사 홍련암, 남해 금산 보리암과 더불어 3대 관음성지랍니다. 중창불사로 가는 야단법석(野壇法席)인 듯. 보문사 사이드 니 둘 입.. 山 바람 부는 산 2015.06.22
칠암자 순례기 한길 칸막이 한길 010·3755 ― 2600 지리산(智異山) 7암자 순례길 지리산(1915m)의 한 봉우리, 삼정산 (三丁山 1,182m)은 천왕봉에서 흘러온 장엄한 지리 마루금이 경 상도와 전라도를 경계 짓는 지리산 중북부 능선의 시발점인 삼각고지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북쪽으로 또 하나의 가지를 치고는.. 山 바람 부는 산 2015.06.10
영종도의 안개와 산과 바다 한길 칸막이공사장 010·3755 ― 2600 영종도(永宗島)의 안개와 산과 바다 안개에 갇힌 삼목여객터미널에서 스케줄 어긋나 생각지 못한 백운산을 오른다. 백운산(白雲山)은북녁땅 함경도까지 전국에 널려 있는데 이곳은 영종도다. 수선화와 쫑님이고. 2015. 3. 29(日) 마음을 어디에 두든 운명이 컨트롤하는 코스를 타게 돼 있는가. 삼 년 전 가을에 했던 말입니다. 갈때는 신경 안 쓰다, 올 땐 내비(navigation) 잘못 해독해 눈에 넣게 된 강화 동막 해수욕장에서. 심사 뒤틀려 하대와 경어를 섞는 게 아니라 친밀이죠. 언어의 음악성, 간결, 독백 같은 말을 떠올립니다. 지은 복이 있으니 보기 좋은 남자랑 살겠지요. 정숙님네. 외로.. 山 바람 부는 산 2015.04.01
도드람산 한길 칸막이공사장 010·3755 ― 2600 도드람산(猪鳴山) 밧줄이 바위 모서리에 갈려 끈어져가는 줄도 모르고 절벽에서 석이버섯을 따던 효자에게 산돼지 울음소리가 들렸다지. 효자의 목숨을 구한 그 사연으로 돋울음산이라 불리다가 도드람산이 되었다고.저명산(猪鳴山)이라고도 한다. 349m나 가파르다. 2015. 3. 22(日) '4050 푸른산' 아이비님의 메일을 받은 건 설 한참 전이었는데, 그가 소개한 산이 마음을 움직였다.이천이라는 거리도 원정 산행의 부담을 없게 했으니. 무순 넣은 연어회말이와 흰살 참치회 등다채롭고 풍성한 찬 깔린 이른 점심이다. 창측인 32번 석.. 山 바람 부는 산 201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