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무심의 찌를 세우고 23

낚시의 고향 풍토용지에서

한길칸막이한길 010 · 3755 ― 2600 낚시의 고향 풍토용지(豊土龍池)에서 같이 늙어간다.  가자, 애마야.  내 낚시의 고향으로. 추석이 어제. 어제가 백로.  화요일.                                                                                                              2014. 9. 9 내비(navigation)의 코치를 받으며 속력 행마로 다다른 용풍지다.  해방 이듬해에 준공된 준계곡형 저수지고, 7만 5천 평이다.   떡 섞인 붕어와  새우 지천에,  빠가(빠가사리다갈농갱이 · 자개 · 동자개) 다수확한 과거 많고, 메기도 가끔 올라온다.   운 좋으면 일박에 잉어 서너 수.   사시장철 입질 ..

초평지

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초평지(草坪池) 덥다.  열받은 도로 밑이 초평지다.   저수지를  등진 형국의 파킹.  초행인 충북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기해(己亥) 일진인 사월 스무 나흗날 정오시(正午時)                               2013. 6. 2(日)   '조카바(penis cover)'를 기다리는 현준타일이다.   배 타기 전에 야채와 과일 씻으러 간 거다.   오늘의  주체는 새벽강인데 신타일이 원사이드다 싶게 세컨(second)을 달고 왔다. 물 때문에 구도의 입지좁은 뱃머리에서  표현력 떨어지는 캐논 키스 카메라로 공들여 찍은 포토다.   캐논 키스는 에오스(EOS)사벽디(400D)를  본토에서 부르는 이름이다.  캐논의 어원은 관음이고. 관셔엄보살. 현준타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