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편지 어니언스
김미선 글 임창제 곡
말 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가운 손
가슴 속 울려주는 눈물 젖은 편지
하얀 종이 위에 곱게 써내려 간
너의 진실 알아내곤 난 그만 울어버렸네
멍 둟린 내 가슴에 서러움이 물 흐르면
떠나버린 너에게 사랑 노래 보낸다
(반복)
어니언스. 임창제, 이수영 세트인 남성 포크 듀오. 빅히트를 친 '편지'는 '작은 새'와 더블어 1973년
에 그들이 내민 1집 대표곡이다. 어니언스는 양파들이란 뜻이고.
지내리지(池內里池)에서 낚싯대 깔고 씨거(cigarette)향 날리며 서녘을 봅니다. 긴 그림자를 희
석 시키며 밤이 내리겠지요. 2009. 7. 29 수요일 밤요. 새벽강의 지내리지에서.
13월에부는바람 신발 신을 타임인가봐. 갑자기 빨고 싶어진 걸. 못 참겠는 걸. 오날 처음으로 그걸
하려 갈라네. 실눈 뜨진 말아줘요. 도망치는 거 아니니. 낮걸이 할 걸(girl)도 없으니. 연초하려 갑
니다. 8. 26(화)
빈술병배정수 그렇게 기다리던 정오의 버스..... 그 버스는 힉헌 냉갈에 잘 나쁜 연애만 하고 어딘가로
가고있다... 날 태우고 가야 하는데.... 8. 26(화)
우와돈김대호 한갑을 다 피운다냐~~ 8. 26(화)
새벽강의 바람과 술병 그리고(2008)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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