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오동잎 최헌
안치행 글과 곡
오동잎 한 잎 두 잎
떨어지는 가을밤에그 어디서 들려오나 귀뚜라미 우는 소리
고요하게 흐르는 밤의 적막을
어이해서 너만은 싫다고 울어대나
그 마음 서러우면 가을바람 따라서
너의 마음 멀리멀리 띄워보내 주려므나
(간주 후 반복) 띄워보내 주려므나
오동잎 / 최헌
가을로 떠미는 비 나립니다. 흥건히 젖으시기를… 감상계의 고수가 구월의 초입에서 2008. 9. 1
새벽강의 감상계에서
"내가 세상을 이해시킬 수도 그럴 필요도 없듯, 세상이 나를 이해하려 애쓸 필요도 없지 않겠나." 누
군가가 그랬습니다. 새벽강을 봅니다. 카페 3220호실 한줄메모장 코너에서
새벽강의 감상계(2008)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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