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이 흐르는 江

립스틱 짙게 바르고 / 임주리

13월에부는바람 2013. 6. 13. 12:50

 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립스틱 짙게 바르고         임주리

 

양인자 글    김희갑 곡

 

 

 

 

 

내일이면 잊으리  꼭 잊으리  립스틱 짙게 바르고

사랑이란 길지가 않더라  영원하지도 않더라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마는

나팔꽃 보다 짧은 사랑아

속절없는 사랑아

 

마지막 선물

잊어주리라

립스틱 짙게 바르고

별이 지고 이 밤도 가고 나면

내  정녕 당신을 잊어주리라(반복)

별이 지고 이 밤도 가고 나면

내 정녕 당신을 잊어주리라

 

 

 

 

립스틱 짙게 바르고 / 임주리

(1987)

 

 

 

 

립스틱 짙게 바르고 / 임주리

 

 

 

 

임주리의 고백

 

 

 

 

 

 

 

 

 

 

 

 

 

 

 

 

 

 

 

 

등나무 그늘에 누워      같은 하늘을 바라보는 저 연인에게도       분명 우리가 다 알지 못할      눈물겨운

기다림이 있었다는  사실을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 김현태에서

 

 

빈술병배수  정성으로 다가온 친구의 고귀한 인연지론.....  자네와 만났다는 이 사실이 인연이려오~~~~~

13월에부는바람  '바람이려오'를  듣습니다.  이용이 불러제꼈던.  의미 없이, 혹은 닉에  떠돌듯 바람기

(盛)해서.  진지한 님에게 장난 걸어 죄송하다, 그래야 되나.          카페  3220호실   2008 여름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 김현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