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초우(草雨) 패티김
박춘석 글과 곡
가슴 속에 스며드는
고독이 몸부림 칠 때
갈 길 없는 나그네의 꿈은 사라져
비에 젖어 우네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의 상처 잊을 길 없어
빗소리도 흐느끼네(반복)
초우 / 패티김(1970)
제게 하프라인으로 가늠되는 천마의 허리께에 걸린 시화예요. 명품관 상단에 올려놔야 될 만큼 고급
한 십니다. 새벽강 혹은 13월에부는바람의 감성으로는. 새벽강의 산정 팔성 HOTEL
특실로 모십니다에서
내게 있어선 백영옥의 글이 영화보다 바이브레이션 길다. 아득한 감동을 안겨준 백영옥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시 / 백영옥의 '개봉작 다이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