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010·3755 ― 2600
인연 이선희
이선희 글과 곡
I
약속해요 이 순간이 다 지나고 다시 보게 되는 그날
모든 걸 버리고 그대 곁에 서서 남은 길을 가리란 걸
인연이라고 하죠 거부할 수가 없죠
내 생에 이처럼 아름다운 날
또 다시 올 수 있을까요
고달픈 삶에 길에 당신이 선물인 걸
이 사랑이 녹슬지 않도록
늘 닦아 비출게요
II
취한 듯 만남은 짧았지만 빗장 열어 자리했죠
맺지 못한대도 후회하지 않죠 영원한 건 없으니까
운명이라고 하죠 거부할 수가 없죠
내 생에 이처럼 아름다운 날
또 다시 올 수 있을까요
하고픈 말 많지만 당신은 아실테죠
먼 길 돌아 만나게 되는 날
다신 놓지 말아요
이 생애 못한 사랑 이 생에 못한 인연
먼 길 돌아 다시 만나는 날 나를 놓지 말아요
인연 / 이선희 라이브
인연 / 이선희
인연 / 이선희 영화 '왕의 남자' OST
인연 / 이선희
삼천포항을 거느린 광장의 새벽. 백봉산 썰(說)은 자동빵이나 이번 판엔 아낄까요? 광장의 고요
로 채우고 싶은 맘 반. 2014. 9. 21(日)
새벽강의 사량도 산행에서
눈앞에 보이는 산이 소진 돼가는 힘을 모아 올라야 할 산입니다. 산정에는 출렁다리. 포토 밖 맞은
편 산허리에서 키스 카메라(Canon EOS Kiss Digital X)로. 2014. 9. 21(日)
새벽강의 사량도 산행에서
'부수를 알면 한자가 보인다' 다시 보기를 마친 날입니다. 처음 뗀 게 언제였는지 모르겠습니다.
김종혁 님이 짓고, 학민사에서 펴냈어요. 부수자 214개의 연원과 쓰임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최초
의 연구서랍니다. 2014. 10. 19(日)
새벽강의 시월에(2014 ― 51)에서
정상은 처음입니다. 3년 저쪽 여름에, 해(年)를 건너고 동행 바꿔 수종사(水鐘寺)와 재회한 과거
는 있습니다. 전과 달리 임도(林道)로 오르지 않은 건 내려갈 때 고매한 사찰을 보려. 10. 19(日)
새벽강의 시월에(2014 ― 51)에서
BGM(background music) 인연은 '사슴'이 전해준 노래. 쓰리베이(3―bay) 구조인 사저에서 한
자리 차지하지 못한 방에 있습니다. 책상 말이에요. 2014. 10. 21(화)
새벽강의 시월에(2014 ― 51)에서
강촌(江村) 삼악산(三岳山) 자락에서 뒤풀이 하고 역사 넓은 마당에서 2014. 10. 5(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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