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 윤시내 열애 윤시내 배경모 글 최종혁 곡 처음엔 마음을 스치며 지나가는 타인처럼 흩ㅇㅓ지는 바람인 줄 알았는데 앉으나 서나 끊임없이 솟ㅇㅏ나는그대 향한 그리움(narration) 그대의 그림자ㅇㅔ 싸여 이 한 세월 그대와 함께 하나니 그대의 가슴ㅇㅔ 나는 꽃처럼 영롱한 별처럼 찬란한 진주가 되리라 그리고 이 생명 다하도록 이 생명 다하도록뜨거운 마음 속 불꽃을 피우리라 태워도 태워도 재가 되지 않는 진주처럼 영롱한 사.. ♪ 음악이 흐르는 江 2025.05.27
송학사 / 김태곤 송학사 김태곤 김태곤 글과 곡 산모퉁이 바로 돌아송학사 있거늘 무얼 그리 갈래갈래 깊은 산속 헤매냐 밤 벌레의 울음 계곡 별빛 곱게 내려앉나니 그리운 맘 님ㅇㅔ게로 ㅇㅓ서 달려가 보세(반복)ㅇㅓ서 달려가 보세 ㅇㅓ서 달려가 보세 https://youtu.be/y-wYnyg-E6o송학사 / 김태곤(1976) 목욕재계(沐浴齋戒)하고 기도를 바치러 갑니다. 재목도천(齋沐禱天)입ㄴㅣ다. 객사안 해 다행인 지난밤의 통음(痛飮)ㅇㅣ 마지막 술로 기억되기를, 극한의 무드ㅇㅔ서 세잔으로 끝낼 수 있기를 발원합ㄴㅣ다. 흰 눈은 제빛을 잃어도 당신의 초심은.. ♪ 음악이 흐르는 江 2025.05.23
인연 / 이선희 인연 이선희 이선희 글과 곡 1 약속해요 이 순간이 다 지나고 다시 보게 되는 그날모든 걸 버리고 그대 곁에 서서 남은 길을 가리란 걸 인연이라고 하죠 거부할 수가 없죠내 생에 이처럼 아름다운 날또 다시 올 수 있을까요 고달픈 삶에 길에 당신은 선물인 걸 이 사랑이 녹슬지 않도록늘 닦아 비출게요 2취한 듯 만남은 짧았ㅈㅣ만 빗장 열ㅇㅓ 자리했죠맺지 못한대도 후회하지 않죠 영원한 건 없으니까 운명이라고 하죠 거부할 수가 없죠내 생에 이처럼 아름다운 날또 다시 올 수 있을까요 하고픈 말 많지만 당신은 아실테죠 먼 길 돌아 만나게 되는 날다신 놓지 .. ♪ 음악이 흐르는 江 2025.05.20
삼백리 한려수도 / 이미자 삼백리 한려수도 이미자 정두수 글 박춘석 곡 1 노을 진 한산섬에 갈매기 날으니삼백리 한려수도 그림 같구나 굽이굽이 바닷길에 배가 오는데 님 마중 섬색시의 풋가슴 속은 빨갛게 빨갛게 동백꽃처럼 타오르네 바닷가에서 타오른다네 2 달 밝은 한삼섬에 기러기 날으니삼백리 한려수도 거울 같구나 굽이굽이 바닷길에 밤은 깊은데 섬색시 풋가슴에 피는 사랑은 빨갛게 빨갛게 동백꽃처럼 피어나네바위틈에 피어난다네 https://youtu.be/hOQ8qheStbg삼백리 한려수도 / 이미자(1972) 연안 부두(沿岸埠頭) ㅡ 바다와 육지를 연결하는 장소입ㄴㅣ다 2.. ♪ 음악이 흐르는 江 2025.05.07
백마강 / 허민 백마강 허민 손로원 글 한복남 곡 1954 원곡 김기승 1940 1 백마강의 고요한 달밤ㅇㅏ 고란사의 종소리가 들리ㅇㅓ 오면 구곡간장 찢어지는 백제 꿈이 그립구나아 ㅡ 달빛 어린 낙화암의 그늘 속ㅇㅔ서 불러 보자 삼천 궁녀를2 백마강의 고요한 달밤ㅇㅏ 철 갑옷에 맺은 이별 목메ㅇㅓ 울면 계백 장군 삼척검은 임 사랑도 끊었구나아 ㅡ 오천 결사 피를 흘린 황산벌ㅇㅔ서 불러 보자 삼천 궁녀를3 백마강의 고요.. ♪ 음악이 흐르는 江 2025.05.05
25년 5월, 수락산 백마강 서리산 남한강 한길칸막이한길 010 · 3755 ― 2600 250502 ㅡ 31수락산 백마강 서리산 남한강바람 부는 산, 62장 5절 … 을사년(乙巳年) 수사(修辭)가 필요 없는 오월이야. 수사는 치장이고 잔소리거든. 불암(山)과 수락(山)을 잇는 덕릉고개(德陵峴)ㅇㅔ서. 2025. 5. 2 금요일 아무 생각 없이 가래떡과 사과 먹고 오던 길로 간다 2025. 5. 2 금요일 두 시 반ㅇㅣ고 19° 2025. 5. 2 금요일 미루나무 강변.. 山 바람 부는 산 2025.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