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칸막이
한길 010 · 3755 ― 2600
사패산(賜牌山) 성불ㅅㅏ, 후암동, 남한강
바람 부는 산, 59장 6절 2항 · 7절 1항 … 임인년 220613 ㅡ 21 0701

사패산 성불ㅅㅏ. 처음이니 눈길 발길 다 준다. 손길까지. 신축일 사시 22. 6. 17 금

다섯 개들이 모싯잎송편 한 팩, 사과 한 알, 서울우유 체다슬라이스 치즈 한 장과 뼈로
가는 매일두유를 몸에 넣었다. 간식이다. 무욕의 평화가 보이지 않는가. 성불사 표지
석 앞ㅇㅔ서 1.4km 오르면 사패능선이다. 거기가 범골능선삼거리인데 그 직전인 듯
2022. 6. 17 금요일

때 이른 코스모스와 국화가 고개를 내밀고 쩜쩜 청춘의 연서(戀書)는 그랬다. 지금
은 시도 때도 없이 피고 진다. 퇴락한 가게들이 산자락부터 이어진다. 망월사역이 가
까워지고 있다 2022. 6. 17 금


4시ㅇㅔ 일ㅇㅓ나 밥 챙겨 먹고 봉사회 3차 사무실로 간다. 용산구 동자동 11 ㅡ 11
무안낙지 건물. 오월(午月) 보름날이고 정유(丁酉)일이다 2022. 6. 13 월요일

양일 몸 바친 용산구 후암로 99 ㅡ 1 옥탑이다 22. 6. 14 화요일

슬럼가를 배면(背面)에 두고 서울역을 본다. 현장ㅇㅔ서 턴하기 전 22. 6. 14 화

남한강ㅇㅔ서 22. 6. 16 목요일

장어 붕어 메기 추어(鰍魚)를 보내고. 누가 그랬나. 무슨 소리든 만 번을 반복하면 진
언(眞言)이 된다고, 그것이 주문(呪文)이라고. 그러니 습관처럼 맑고 향기로운 말을 하
라고 2022. 6. 16 목요일

하지(夏至) 병오월 을사일 22. 6. 21 화요일

머지 않은 어느 날, 보리(菩提)의 마음 내어 상(相) 없이 했는데 뜻밖의 과(果)가 떨어졌
다.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아니다. 포장되는 후암동의 기억이라 말하리 22. 6. 21 화

다시 남한강ㅇㅔ서 2022. 7. 1 금

고기들이 놀라지 않게 바께쓰를 기울였다. 그렇게 크고 작은 물고기들을 천천히 강으
로 보냈다. 철벅거리는 소리까지 담긴 줄 알았던 그 장면이 없는 건 미스다 7. 1 금
목적지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한 건 장마로 불어난 물에 폰 떨구지 않으려 애쓴 거. 무
의식중에 물건을 놓친 기억이 불안을 거들었다. 그 과거가 영상 컨트롤을 방해했을까
3월의 첫 방생이 내 첫 동영상이니 이력 짧다. 강한 볕이 화면 통제를 저해(沮害)했고
다 바위 저쪽으로 보냈는데 미꾸라지 일부가 와서 고였다 2022. 7. 1 금요일

우기(雨期)라 22. 7. 1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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