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이 흐르는 江

결혼 기념일의 노래 / 홍민

13월에부는바람 2013. 5. 11. 18:08

 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결혼 기념일의 노래         홍민

 

박승인 글    송창식 곡

 

 

 

 

 

I

당신을 처음 만났을 때  내 가슴은 뛰었소

아지랑이처럼 피어나는  그건 사랑이었소

당신이 내게 다가올 때  나는 알고 있었소

소리없이 내게 찾아온  그건 행복이었소

 

아  봇물 같은 사랑

이 가슴 깊은 거기에서  하늘까지 터진 사랑

백년을 두고 태워도  끝이 없을 우리 사랑

 

 

II

당신의 손을 잡았을 때  내 가슴은 뛰었소

호수처럼 멀리 일렁이는  그건 사랑이었소

당신의 미소 한조각에  세상은 빛났소

가슴 속에 가득 채워진  그건 행복이었소

 

아  밀물 같은 사랑

비바람 몹시 불어와도  바다처럼 깊은 사랑

백년을 두고 태워도  끝이 없을 우리 사랑

 

 

 

 

결혼 기념일의 노래 / 홍민

 

 

 

 

결혼 기념일의 노래 / 홍민

 

 

 

 

 

 

 

 

그렇게 믿으며 이 새벽강은 빛고을로  흘러들 것입니다.  잔썰(說) 마칩니다.   뵈올 때까지 다복하셔

요들.      꽃샘추위와 꽃을 함께 품은 백봉산 자락에서 새벽강 혹은 13월에부는바람이  2011. 3. 3(목)

새벽강의  20기 박주열 벗님 결혼합니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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