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이 흐르는 江

고귀한 선물 / 장은아

13월에부는바람 2013. 5. 11. 17:43

 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고귀한 선물         장은아

 

박건호 글    오동식 곡

 

 

 

 

 

갈매기 날으는 바닷가에도

그대가 없으면 쓸쓸하겠네

파도가 밀려와 속삭여줄 때도

그대가 없으면 쓸쓸하겠네

 

행복이 가득찬 나의 인생은

그대가 전해준 고귀한 선물

이세상 어디에 서 있을지라도

그대가 있으니 슬프지 않네

 

라라라이 라라라 라라라이라라라이

라라라 라라라이

 

행복이 가득찬 나의 인생은

그대가 전해준 고귀한 선물

이 세상 어디에 서 있을지라도

그대가 있으니 슬프지 않네

 

 

 

 


고귀한 선물 / 장은아(1978)

 

 

 

 

 

 

 

 

"스스로를  자유인이라 말하는 사람, 자유인이 아닙니다.  자유를 추구하고 있을  뿐."   제가 대자유인이

더니 '첫사랑'이라는 블로거가 그럽디다. 그래서 말대꾸했지요. "첫사랑에서 놓여나지 못 하는 당신

또한  진정한 자유인은 아닌 듯."                새벽강의  2008 연말,  20기 여의섬 모임 안내에서

 

 

올봄, 연잎의 녹음(綠陰) 푸르청청해질 때였나.     '연잎에 모여진 굵은 이슬이 새벽 못물에 떨어지는

리….'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처음으로 들은 제 폰 목소릴요.  행여 들었을지도  모르는 중딩의 기억은

내지 휘발되어 졌던 게지요.  하여간 부끄럽더이다. 진체 아니기에.  꽃쪽지 보내준  님의 감성

과 문체만 빛나더란  말 남기고 '로그아우트' 할게요.    님덜, 상면할 때까지 존체만안(尊體萬安) 하

시오.  살다보면  좋은 날 있으리니. 머지않아 그런 날  오리니.                            새벽강의

2008 연말,  20기 여의섬 모임 안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