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이 흐르는 江

당신의 첫사랑 / 장은숙

13월에부는바람 2013. 9. 20. 00:10

 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당신의 첫사랑         장은숙

 

지명길 글    강승식 곡

 

 

 

 

 

첫사랑을 당신은 잊었나요

마음만 설레이던 지난날 그 사랑을

 

첫사랑에 당신은 울었나요

가슴만 메어진던 지난날 그 사랑에

 

굳은 맹세  푸른 꿈은 사라지고

아련한 추억의 조각들만 남았을 때

쓸쓸한 길에서 약속도 없이

우연히 마주서면

무슨 말을 하나요

세월이 흐른 뒤에(반복)

세월이 흐른 뒤에(& 2번 더)

 

 

 

 

당신의 첫사랑 / 장은숙(1978)

 

 

 

 

 

 

 

 

 

 

 

 

 

 

中3 때인 1979년 어느날.  새벽강과, 사진 아래 메모 남긴 미라클.                       새벽강의

일단은 기억을 애무하자(2006)에서

 

 

 

 

 

 

 

 

 

 

 

 

 

 

 

 

 

 

첫사랑이 가뭇없이 흘러간 항도.  연안부두를  품은  그 항도의 날들이 그립습니다.  청천동의 옥탑방과

수은등 시리던 골목길이.  으로 입술 열려진  스물하나의  그 겨울이.                                새벽강의

첫사랑 / 새벽강 외 8(2012)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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