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사랑과 이별 신웅·신유
우린 서로가 사랑했는데
진정코 사랑했었는데
돌아서야만 하는가요
이토록 아쉬워하면서
헤어지면 보고파서
잠시도 못살 것 같은데
남남이 되어 어찌하라고
보고파 어찌하라고
만나고 헤어짐이야
모두가 운명이라지만
너무나도 짓궂기만 했던
한순간의 사랑과 이별
그러나 이젠 그 모두가
흩어진 지난날의 이야기
미련두어 무엇하나
어차피 끝난 그 인연을(반복)
미련두어 무엇하나
어차피 끝난 그 인연을
어차피 끝난 그 인연을
사랑과 이별 / 신웅
사랑과 이별 / 신유
남인경 교수(경희대학교 사회교육원 노래지도자과)의 수업 영상 '사랑과 이별'
경희대 교정 내 동대문구 평생학습원
남인경 교수(경희대학교 사회교육원 노래지도자과)의 수업 영상 '사랑과 이별'
중구 농협
사랑과 이별 / 신웅
사랑과 이별. '고박사님' 이 간청한 '도롯도' 입니다. 구심점을 잃은 영혼을 구제해 주십사한. 돈벌이
와 무관한 일로도 무진무진 바쁜 삭신이고, 새벽강의 취향과 십만팔천리인 노래입니다만, 고단했던
날들을 한 부모 밑에서 보낸 업을 비켜가지 못해 긴 시간 혼신의 공들였습니다. 간만의 만연첸가.
남인경 교수님의 노래지도, 눈까지 붙드네예. 그 여교수님의 어짜피 끝난 인연에 대한 썰(說)은 남
의 손의 아픔 같은 것이겠지요. 하오나 고 박사님, 어짜피 흘러간 것들은 담을 수 없으니 새기지 마
시고 선연(善緣) 만나는 꿈같은 봄되길 빕니다. 한 번의 청만 윤허하는 새벽강이니 그리 아시고
. 관셔엄보살. 2012. 4. 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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