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謹 弔
靈前에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우리 20기 김만길 벗님이 마흔 아홉의 일기를 마치고 먼저 갔습니다. 머리를 다쳐 사바와 피안
(彼岸)의 경계에서 10년을 음지 식물로 살다 금일 묘시(卯時)에. 2013년 1월 6일 일요일(동짓달
스무닷새 壬申日) 김만술 님(성모중 12기)과 김숙희 님(17기)의 동생입니다
빈소는 일산 복음병원장례식장 5호실(지하 1층)입니다 031·977 ― 6000 일산역에서 걸어
13분이고, 택시는 삼천원 안짝입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 중산동 186 ― 2(고양대로 760)
발인은 1월 8일, 화요일인 모레겠지요. 장지는 벽제 하늘문입니다 031·962 ― 7579
남겨진 반재숙 집사님의 휴대전화는 010·2780 ― 0276입니다. 주님의 평화

님을 위한 노래 / 오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