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이 흐르는 江

비 내리는 고모령 / 현인·남진·장사익·장윤정

13월에부는바람 2011. 4. 1. 15:47

 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비 내리는 고모령         현인·남진·장사익·장윤정

 

호동아 글    박시춘 곡

 

 

 

 

 

I

어머님의 손을 놓고 돌아설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

넘어오던 그날 밤이 그리웁구나

 

 

II

맨드라미 피고 지고 몇 해이던가

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 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 내리는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II

눈물 어린 인생 고개  몇 고개 이더냐

 

장명등이 깜박이는 주막집에서

손바닥에 쓰린 하소 적어 가면서

오늘밤도 불러 본다  망향의 노래

 

 

 

 

비 내리는 고모령 / 현인(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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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고모령 / 남진

 

 

 

 

비 내리는 고모령 / 장사익

 

 

 

 

비 내리는 고모령 / 장윤정

 

 

 

 

 

 

천상병 시인

 

 

 

 

고모령(顧母嶺)은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에 있는 고개예요.   일제 강점기에 징병과 징용으로 떠나는

식과, 어머니가 이별하던 곳이래요.   노래를 만들 당시(1948)엔 경상북도 경산군었답니다.   

경부선 고모역이 있어예.

 

 

장윤정은 충주 산(1980)이다.  168cm고.    서울예대 방송연예과를 다녔다.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은 게 데뷔 시점(1999)이다.

 

 

한계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