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내게로 가는 여행
내게로 간다
아니 나는 떠난다
게으른 작별을 고하고
길었던 사랑에
로댕
그 쓸슬했을 사내를 떠올립니다
가는 건
떠나는 거
산다는 건
는처럼 종종 막히는
신산스런
여정이겠지요
결국 왔던 곳으로 돌아가는
행운과 행복이 동행하길 빌께요
내게로 가는 여행님
2009 가을 새벽강이
행복 / 이수만
님의 럭셔리 담은 새벽강에 찌 하나 세우고 먼 산을 봅니다. 내게로가는여행님의 사진과 글 '어
떤 위로' 에 바쳐진 새벽강 혹은 13월에부는바람의 헌사입니다. 2009년 가을날
새벽강의 작은방 발코니 2010년 7월 어느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