い 행시의 꽃다발

주머니 속 설레임

13월에부는바람 2013. 5. 12. 15:28

 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주머니 속 설레임

 

 

 

 

 

 

인의 고향에는

마음 둘 곳 없는 설레임이 입디다

니 없는 나그네도 반겨주더군요

 

르바나의 종 울리실 거예요

70년쯤 뒤에요

되되 속되지 않은 님이니

컨추리 하지도 않은 님이니

 

온님 보내옵나니

가시난닷 도셔오소서

 

인콧(raincoat) 깃을 올리며

오늘 밤도 울어야하나

 

자  잘 사시오

 

2009년 9월의 한가운데를 지나는

새벽강이

 

 

 

 

가시리 / 이명우

 

 

 

 

 

 

주인공이 내민 애작입니다.  혀서 제 스타일의 배경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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