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이 흐르는 江

잃어버린 우산 / 우순실

13월에부는바람 2013. 9. 24. 18:22

 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잃어버린 우산         우순실

 

오주은 글    오주연 곡

 

 

 

 

 

안개비가 하얗게 내리던 밤

그대 사는 작은 섬으로

나를 이끌던 날부터

그대 내겐 단 하나

우산이 되었지만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나는 우산이 없어요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같지만

하얀 종이 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이어라

라랄 라라라랄  랄랄 라랄라  랄라라라라랄라

 

잊혀져간 그날의 기억들은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겐

우산이 되리라

 

 

 

 

잃어버린 우산 / 우순실

 

 

 

 

 

 

 

 

잃어버린 우산 / 당신을 누구라고 말하리   스친 적도 없다 하리까.

BGM을 속속들이 느끼고 싶거든 빨간색 잃어버린 우산을 눌러줘요.

우순실의 원음이 그립거든  '까지색'  잃어버린 우산 / 우순실

새벽강의 북한강에서(2013)

 

 

체어맨 블루 3.2   2.7에  수경(水景) 2. 6 대다.  받침대는 올 블루 3절.              2013. 9. 22(日)

새벽강의  북한강에서

 

 

새벽강의  북한강에서(2013)

 

 

잃어버린 우산.  제6회 MBC대학가요제(1982. 9. 4 土) 동상 수상곡.   서울 대표 우순실이 노래했다.

 

 

 

 

 

 

 

 

 

 

유월 두 번째 주말

때아닌 '진달래'도 곱던 날

세월을 거스르며 화사하게 피더이다

이 여울지는 소리 들리더이다

 

새벽강의  안개사랑님을 성형하다(2008)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