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이 흐르는 江

잃어버린 우산(당신을 누구라고 말하리)

13월에부는바람 2013. 9. 24. 18:21

 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잃어버린 우산

 

오주은 글    오주연 곡

 

 

 

 

 

안개비가 하얗게 내리던 밤

그대 사는 작은 섬으로

나를 이끌던 날부터

그대 내겐 단 하나

우산이 되었지만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나는 우산이 없어요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같지만

하얀 종이 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이어라

라랄 라라라랄  랄랄 라랄라  랄라라라라랄라

 

잊혀져간 그날의 기억들은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겐

우산이 되리라

 

 

 

 

잃어버린 우산 / 당신을 누구라고 말하리

 

 

 

 

 

 

 

잃어버린 우산 / 당신을 누구라고 말하리   스친 적도 없다 하리까.

BGM을 속속들이 느끼고 싶거든 빨간색 잃어버린 우산을 눌러줘요.

우순실의 원음이 그립거든  '까지색'  잃어버린 우산 / 우순실

새벽강의  북한강에서(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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