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잃어버린 우산
오주은 글 오주연 곡
안개비가 하얗게 내리던 밤
그대 사는 작은 섬으로
나를 이끌던 날부터
그대 내겐 단 하나
우산이 되었지만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나는 우산이 없어요
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같지만
하얀 종이 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이어라
라랄 라라라랄 랄랄 라랄라 랄라라라라랄라
잊혀져간 그날의 기억들은
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겐
우산이 되리라
잃어버린 우산 / 당신을 누구라고 말하리
스친 적도 없다 하리까.
BGM을 속속들이 느끼고 싶거든 빨간색 잃어버린 우산을 눌러줘요.
우순실의 원음이 그립거든 '까지색' 잃어버린 우산 / 우순실
새벽강의 북한강에서(2013)
갤 쓰리(GALAXY S―III)가 출처인 새벽강 스타일이다. 혼자 다니는 사람이 프로라고, 그러다 연 닿
으면 마음 내려놓으면 되는 거라고 가르친 이가 새벽강이었나, 백봉산이었나. 2013. 9. 22(日)
새벽강의 북한강에서
새벽강이 흘러온 북한강. '미루나무 강변엔 아직도 흘러간 사랑이…' 그 썰(說) 누가 풀었나.
올듯 말듯 주로(走路)의 차창을 적신 몇 방울 비 마른지 오래. 2013. 9. 22(日)
새벽강의 북한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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