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제비 조영남
연경 글 외국곡
정답던 얘기 가슴에 가득하고
푸르른 저 별빛도 외로워라
사랑했기에 멀리 떠난 님은
언제나 모습 꿈속에 있네
먹구름 울고 찬 서리 친다해도
바람 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고운 눈망울 깊이 간직한 채
당신의 마음 품으렵니다
아아 그리워라
잊지 못할 내 님이여
너 지금 어디 방황하고 있나
어둠 뚫고 흘러내린 눈물도
기다림 속에 잠 들어 있네
바람 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당신의 사랑 품으렵니다(반복)
제비 / 조영남(1989)
제비 / 조영남
제비 / 조영남
비 나리는 대청댐을 배경으로 썰(說) 풀고 있는 새벽강. 양편에 군기 잡는 스타일의 캡맨 스타될뻔
님과 폼 잡은 암행어사님. 새벽강이 묻노니 어사님께서 좌시(左視)하지 않고 있는가, 좌시(左視)
하는가. 새벽강의 뜨락 첫정모(2008)에서.
당산면옥 맞은편입니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When Harry Met Selly…)' 를 생각케 합니다.
복수형 s에 방점 찍은 샐리스(sellys). 숙녀복이나, 줌마복 아니 사모님복 같은 여성 의류 체인(cha
in)인 듯. 2013. 12. 14(土)
새벽강의 2013 연말, 20기 서울의 밤 / 2부 ― 타오르는 추억과 정담에서
연경 글. 원곡은 트리오 로스 판초스(Trio Los Panchos)가 부른 멕시코 민요 제비(La Golondrina)다
'♪ 음악이 흐르는 江'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개 속의 두 그림자 / 함중아 (0) | 2014.01.16 |
---|---|
굳세어라 금순아 / 현인 (0) | 2014.01.15 |
청춘 / 산울림 (0) | 2014.01.15 |
그리움은 가슴마다 / 남진 (0) | 2014.01.13 |
그리움은 가슴마다 / 이미자 (0) | 2014.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