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청춘 산울림
김창완 글과 곡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 거야(반복)
나를 두고 간 님은 용서하겠지만
날 버리고 가는 세월이야
정 둘 곳 없어라
허전한 마음은 정답던 옛 동산 찾는가
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달 밝은 밤이면 창가에 흐르는
내 젊은 연가가 구슬퍼
가고 없는 날들을 잡으려 잡으려
빈 손짓에 슬퍼지면
차라리 보내야지 돌아서야지
그렇게 세월은 가는 거야
내게 사랑은 너무 써 그리고… / 산울림
새벽강님의 모습입니다. 천수만 갈마수로 / 소와류(2008)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