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가슴마다 남진
정두수 글 박춘석 곡
1
애타도록 보고파도 찾을 길 없네
오늘도 그려 보는 그리운 얼굴
그리움만 쌓이는데
밤하늘에 잔별 같은 수 많은 사연
꽃은 피고 지고 세월이 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사무쳐 오네
2
꿈에서도 헤맸지만 만날 길 없네
바람 부는 신작로에 흩어진 낙엽
서러움만 더하는데
밤이슬에 젖어드는 서글픈 가슴
꽃이 다시 피는 새봄이 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메아리 치네
https://www.youtube.com/watch?v=W5qtMUxMdjk
그리움은 가슴마다 / 남진(1967)
첫 약수터 옆. 반분해 만든 긴 통나무 벤치. 거기에 그려진 장기판을 사이에 두고 포
(包)를 주고받는 어머니와 아들. 전혀 호전적이지 않다. 통일 시키지 않은 의상에 평화
가 흐르고, 가장의 만면(滿面)에 웃음이 번진다. 가능하다면 훈수 두지 않는 삶이 최선
일 것이다. 그래 보이는 그의 등 뒤로는 제 갈 길을 가는 줌마와 아저씨 2010. 6. 2
새벽강의 백봉산에서
영화 같다. 꿈꾸는 이는 멀리 보는 거란다. 컨트리풍의 소년이 뭐가 될지 뉘 알랴. 그
도 나이를 먹을 것이다. 그리고 삶의 고비에서 오늘을 추억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백봉산(柏峰山)에서 2010. 6. 2 수요일 새벽강의 백봉산에서
삶은 언뜻언뜻 드러나는 푸른 하늘 같은 것이지 2010. 6. 2 수요일
. 새벽강의 백봉산에서
하오의 햇살이 나무에 금칠하는 화왕지절(火旺之節) 2010. 6. 2 수요일
. 새벽강의 백봉산에서
손때 너무 탔네요. 줌마덜요, 그만 좀 다라보씨오이. 턴하다 뒤에서 박은 사진 2010
. 새벽강의 백봉산에서
'♪ 음악이 흐르는 江'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비 / 조영남 (0) | 2014.01.15 |
---|---|
청춘 / 산울림 (0) | 2014.01.15 |
그리움은 가슴마다 / 이미자 (0) | 2014.01.13 |
그 얼굴에 햇살을 외 16 / 이용복 (0) | 2014.01.03 |
그 얼굴에 햇살을 / 이용복 (0) | 2014.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