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그리움은 가슴마다 남진
정두수 글 박춘석 곡
I
애타도록 보고파도 찾을 길 없네
오늘도 그려보는 그리운 얼굴
그리움만 쌓이는데
밤하늘에 잔별 같은 수 많은 사연
꽃은 피고 지고 세월이 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사무쳐 오네
II
꿈에서도 헤맸지만 만날 길 없네
바람 부는 신작로에 흩어진 낙엽
서러움만 더하는데
밤이슬에 젖어드는 서글픈 가슴
꽃이 다시 피는 새봄이 와도
그리움은 가슴마다 메아리 치네
그리움은 가슴마다 / 남진(1971)
그리움은 가슴마다
손때 너무 탔네요. 줌마덜요, 그만 좀 다라보씨오이. 턴하다 뒤에서 박은 사진 새벽강의 백봉산
(2010)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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