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이 흐르는 江

제비 / 조영남

13월에부는바람 2014. 1. 15. 13:16

 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제비        조영남

 

연경 글    외국곡

 

 

 

 

 

정답던 얘기 가슴에 가득하고

푸르른 저 별빛도 외로워라

사랑했기에 멀리 떠난 님은

언제나 모습 꿈속에 있네

 

먹구름 울고 찬 서리 친다해도

바람 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고운 눈망울 깊이 간직한 채

당신의 마음 품으렵니다

 

아아 그리워라

잊지 못할 내 님이여

너 지금 어디 방황하고 있나

 

어둠 뚫고 흘러내린 눈물도

기다림 속에 잠 들어 있네

바람 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당신의 사랑 품으렵니다(반복)

 

 

 

 

제비 / 조영남(1989)

 

 

 

 

제비 / 조영남

 

 

 

 

제비 / 조영남

 

 

 

 

 

 

 

 

비 나리는 대청댐을  배경으로 썰(說) 풀고 있는 새벽강.   양편에 군기 잡는 스타일의 캡맨 스타될뻔

님과 폼 잡은 암행어사님.   새벽강이 묻노니 어사님께서 좌시(左視)하지 않고 있는가, 좌시(左視)

하는가.                                                           새벽강의  뜨락 첫정모(2008)에서.

 

 

당산면옥 맞은편입니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When Harry Met Selly…)' 를 생각케 합니다.

복수형 s에  방점 찍은 샐리스(sellys).     숙녀복이나, 줌마복 아니 사모님복 같은 여성 의류 체인(cha

in)인  듯.                                                                          2013. 12. 14(土)

새벽강의  2013 연말,  20기 서울의 밤 / 2부 ― 타오르는 추억과 정담에서

 

 

연경 글.   원곡은 트리오 로스 판초스(Trio Los Panchos)가 부른 멕시코 민요 제비(La Golondrina)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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