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이 전하는 말

2014 중딩 동기방과 톡에(51)

13월에부는바람 2014. 12. 14. 18:17

 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2014 중딩카페 동기방과

(KakaoTalk)(51)

 

 

 

 

 

 

설 잘 보내씨오, 동무들.  남은 반백년 다복하시길 비는 친구, 백봉산에 있음을  기억하시고.        2014

중딩동기 동시다발  폰멜과 톡(Kakao Talk).   그믐 이틀 전인 섣달  스무여드렛날.            1. 28(화)

 

 

경하드립니다.     2014. 2. 1(土)  서두영 님의  '소식)) 20기 이정삼 (내기) 3급 승진' 에    2. 2(日)

 

 

20기 폰남바 한 다발 보냅니다.    올 서울의 밤에 마의 30을  모으기 위한 새벽강의 첫 작업입니다.

최고의 메이커라 커렉트할  거예요.  하오니  평시 서로 연락하시고 모임 때 같이 오시어요.   니기덜

끼리 잘해봐.  이제 그런 말은 아니 하겠습니다.  그랬을 때 많아야 열 명 아니냐는 썰(說)도.

 

겨울 갔으니  지비들 앞길 꽃피는 봄날이기를.  그대들의 벗 경도가 백봉산에서.                  2014

'중딩 서경남(40명)'  그런 타이틀로 연락처 날린, 중딩동기 동시다발 폰멜과  톡이다.            2. 11(화)

 

 

잔썰은 전멜로 대신하리다.  언자무지(言者無知)고 지자무언(知者無言)이니.                2014

'중딩 서경녀(25명)' 라는 제목으로 폰번호 보낸, 중딩동기 동시다발 폰멜과 톡이다.             2. 13(목)

 

 

님들을 떠올리며  추억 48페이지를 들춥니다.        박주열 벗님 결혼  1부 ― 이 둘의 합일을 기어이

이라 부른다     박주열 벗님 결혼 2부 ― '청산앞바다' 에서     박주열 벗님 결혼  3부 ― 다녀간

님들(각 파트 끝에  만지면 열리는  영자 주소 깔았다)                                        2014

'중딩 전라남(41명)'  그런 타이틀로 연락처 날린, 중딩동기 동시다발 폰멜과 톡이다.              2. 28(금)

 

 

목왕지절(木旺之節)의 시작입니다.   나무보다 먼저 물오르는 님들이기를.   물 빠진  13월의 바람도

타오를 거니까요.  백봉산에서  그대들의 벗 경도가.                                             2014

'중딩 전라녀(22명)' 라는 제목으로 폰번호 보낸, 중딩동기 동시다발 폰멜과 톡이다.               3. 1(土)

 

 

영등달 꽃샘추위 속에 그리운 벗 하나 또 사바를  떠났습니다.      광주로 가는 동서울발  7시 차에  몸

긴 지  시간 반.   먼저 간 친구 준봉이의 극랑왕생을 빕니다.   우리네 님들 질기게 사시길 바라

원 더합니다.   달게  주무시어요. 경우에 따라  뜨건 밤요. 날  춘께요.  정안휴게소에서 물 뺀  그대들의

벗 경도가.                        술시(戌時) 말에 보낸  중딩동기 동시다발 폰멜과 톡이다    3. 9(日)

 

 

사람이  60점만 되면 다 이해해야 되네.   새벽강이 십수 년 거래한 이영철 사장님의 말씀입니다.

야심한 밤 글 이해하시고  뜨건 나이트(night)되씨오.  이녁들을 사랑하는 평내 친구 경도가.    2014

'중딩 경상남녀(15명)'  그런 타이틀로 연락처 날린, 중딩동기 동시다발  폰멜과  톡이다.       3. 17(月)

 

 

'아픈 가슴 빈 자리에  하얀 목련이 진다'    그러는 건 와류식 문장이고, 새벽강은  그냥  '목련이 진다'

럽니다.   소와류 김두억, 놈이 삼 년만에 컴백하려는지 시그널을  보내는 봄입니다.  나이 들수록 설

는 님들이기를.   참,  우리 정덕이는 두억이가 새벽강의 라이벌이라던디 님들의 리뷰는 어떠신지.

 

'중딩 충청강원(6명)   미지정 중딩(1명)   새로 고침(4명) & 추가(2명)   앞서 간 벗님(7명)'   그런

제목이 쌓인 중딩동기 동시다발 폰멜과 톡이다.                                     2014. 3. 29(土)

 

 

이승의 숙제와 정리를  끝내가는 편안함.  문득 죽음이 와도 담담할 날 머지 않았어예.      세상에서

이쁜 건  이슬  머금은 오월의 장미나  최고의 상품이 아니라  오랜 세월  지극정성  정을  준 것입니

.    깨달음의 봄되십시오들.  그대들의 오랜 벗 고경도는  묵언 좌정의 백봉산에서  늙발에  용맹정

하리니.                       '& 미확인 중딩(24명)'   중딩동기 동시다발 폰멜과 톡 제목이다    2014

서경남(40명) 연락처 돌린  2. 11(금)을 기점으로  두달 반 만에 7번째 멜로 시리즈 마쳤다   4. 25(금)

 

 

뻐꾸기 울어 에는 궐(闕)에  밀려드는  솔바람.   그리고  아득한  남한강 물소리.    잘라네. 오수(午睡).

짐이  낮잠으로 가겠다는  뜻입니다. 시건방지닥 해라.   동시다발  톡(Kakao Talk)  2014. 7. 13(日)

 

 

우리 20기 양성금 님의 아버님이신 양양조 님께서  금일 유시(酉時) 말에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습

다.   빈소는 나주장례식장이고, 발인은 금요일인 22일입니다.     010  6772  7917,  양성금 벗님

의 휴대 전화입니다.      새벽강은 무심한 듯 흐르려 했으나  한동네 친구인  마들레가 강제했습니다.

마을 친구들에게만 알리라며.  마들레는 이계웅.          중딩동기 동시다발 문자다    2014. 8. 20(수)

 

"형자 왔어야."    "안  따먹었냐?"    "준다냐?  따먹을 건 가을 돼야 많아야."    "그때까지 잘 익혀

라."    "아써. 공들일게."        하행할 때 전화 걸어온 계웅이와 주고받은 핑퐁이다   2014. 8. 21(목)

 

 

 

 

장미 / 사월과 오월

 

 

 

 

 

 

 

 

 

 

 

 

 

 

 

 

프로필 이미지

 

잘 한 거 한 개도 없어도 고개 들고 지나갑니다.  가래침 긁어모으지 마씨오이.  존경하는 눈빛으로  보

마시고, 다복 하시기를.     초딩카페에  반년만에 떨군 썰이다  한줄메모장이고.   2014. 1. 24(금)

 

'나의 밤 기도는 길고 한가지 말만 되풀이 한다'  새벽강이 우러르는 김남조 님 시의 한 가지입니다

.                                                                    초딩카페  한줄메모장    4. 24(목)

 

 

'련'으로 종결했어도 연꽃잎이라 쓰는 게  '짜짜로니' 하옵니다.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말음 '련'

이 첫음에 자리할 땐  '연'이 되니까요.  양평 세미원 연꽃잎밥 먹을 만하오니 좋은 사람과 다녀오시

어요.                                    산행카페 산행수행 끝말잇기방에 단 리플이다    11. 25(화)

 

로댕을 옆친이 컨닝하다 잘못보고  오뎅으로 썼대요.   오뎅을  훔쳐본  그 옆 '자석' 은 난체하려 '아부라

' 라고  쓴  스토리를 아시는지.                                    산행수행  끝말잇기방    12. 11(목)

 

발 족과 족발의 차이를 아시는지.  거의 모든 한자어가  순우리말과 비교할 때  높임말이 된다는 사실

을 아시는지.  발과 족(足)의 뉘앙스는 어떤지.             산행수행  끝말잇기방    2014. 12. 13(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