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이 전하는 말

2013, 중딩동기 동시다발 폰멜과 리플(50)

13월에부는바람 2014. 3. 27. 19:39

 한길 칸막이

공사장   010·3755 ― 2600

 

2013,  백봉산발 중딩동기 동시다발 폰멜(50)

 

이승규 벗님 빙모(박은자 님)상                           빈소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495 ― 16

원병원장례식장  1호실(B1)   031·590 ― 3400                             장지 / 남양주시  수동연  선산

발인 / 2013. 1. 20(日)  진시(辰時)                   마음만  보내실 님들은 이승규 농협 라인으로

 

농협 ‥ 108 - 02 - 100198                                                그의 휴대 전화   010·4242 ― 1349

부음 / 새벽강 혹은  백봉산  고경도                                                                                            2013

새벽강이 중딩 동기들에게 삼세번 보낸  폰멜 전문이다                                                       1. 18(금)

 

 

프롤로그(Prolouge)     안냐십니까.  동기방 관리실에서 내건 최신판 주소록보다 정확하고 방대한 작

결과를  전국 동다발 폰멜로 보여드립니다.     이 새벽강, 컴(PC) 공지에선 가급적  손 떼겠습

.  대신 모든  폰 알림은 새벽강을  통하셔도 됩니다.   13월에 부는 바람이라는 메이커를 걸고, 

과  최소  시차로  한 점 섬까지 전해 드리리니.

 

그대들과 불연 아니었기에 선연의 이정표를 새벽강가에 새웁니다.    하오니 살아갈수록 좋은 벗님들

시기를.  살아갈수록 좋은 날이기를  비는 영혼 하나 있으니.     입춘 지나 우수 전, 강남 땅  번개를

예언합니다.   육신에서 영혼을  분리하는 날까지 대자유인일 새벽혹은  13월에부는바람이. 이름하

경도가.

 

문자야 잘가라.  가서 우리네 님들 가슴을  두드리거라. 짠.          2013. 1. 31(섣달 스무날  정유일)

목요일의 백봉산에서                                                         새벽강이 중딩 동기들에게 보낸  폰멜이다.

 

 

동기 고경도입니다.  문득 실례합니다.     초딩 3년 선배였던  길남이 성 아시지예.  친동생인 길성

랑 같이 중학 다닌 곱슬 말이에요.   그 형이 창원 양곡동에 사는데 친구님이 하는 소답동 가게 이

고 싶대서 대신 여쭙니다.  직접 전화나 문자하기 쑥스럽나봐요.

 

 

천객만래를 빕니다.  좋은 밤 되십시오.  주님의 평화.    중딩 동기에게 보낸 문자다  2013. 2. 2(土)

바로 전화가  왔다.   식당 접었다며 편하게 말 놓으라고 했다.  불편한 걸  즐긴다는 식으로 받지 아

했다.

 

 

어린 백성 십인분의 축의금을 소리 없이 떨군 벗님이십니다.  진짜 큰손은  베일에 가려져 있는 법이

지요.  이름하여 김영길 벗님.  20기의 큰손.   이 친굴  빼고 누가 선함을  말할  수 있으랴.  그건 돈의

무게에  무관한  새벽강의 평시 시선입니다.                             2011 메이데이(May Day)

새벽강의  박주열 벗님 결혼 / 3부… 다녀간 벗님들에서

 

새벽강 초서(初書)     아들이 서울대를 패스한 김영길 벗님께 경하(敬賀)를 바칩니다.  정시인 듯

큰 자랑과 기쁨이니다.    김영길 벗님께 진광불휘(眞光不輝  진짜 빛은 번쩍거리지 않는

)의  뜻을 배웁니다.  적선지가(積善之家)에  필유여경(必有餘慶)입니다. 좋은 설 되십시오, 님덜.

2013. 2. 9(섣달 그믐날  丙午日)   백봉산(柏峰山)에서  13월의 바람이           쉰이 되는  설 전날

중딩 동기 다에게 보낸 폰멜이다

 

 

20기 첫번개(새벽강  2서)    때 / 2013. 2. 13  수요일 저녁 7시    곳 / 지세포  02·555 ― 0089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49 ― 6  성현빌딩 B1         구 목화예장 뒷건물    강남역 12번 출구 이용

지세포 폰 번호 만지면 직방으로 연결되니 알아서들.

 

음주가무비는 조건 없는 1/N 입니다.   거리에 대한 배려나 남녀 차별 없음이 새벽강의 원칙입니

.  그렇다고 우리 친구님들이 룰에 매여  드라이(dry)하기만 하겠습니까.   새벽강이 못 갈 경우

회장님이 집전합니다.  경우있는  새벽강이니 쩜쩜                 지세포에는 자연산 사시미와  세꼬시,

그리고 흑산 홍어로 세팅하는 삼합이 있습니다.

 

…  밤이 오기 전 황혼이 찾아오고/  국어 시간/  한 편의 시 해설에 더듬거릴  때/  노을은 창가에

진다//     통행금지가 해제된/  새벽 4시의/  속 쓰린 시대도 아닌데/  호주머니 속 몇 푼 동전

럼/  나는 오늘도  시내버스와 함께 흔들리고//       시작종이 울리는 복도 앞에서 달빛이고 싶다/

바람이고 싶다

 

열아홉, 그 기억의 갈피를  비집고 나온 시.  타인의 시.        2013. 2. 12(화  정월 초사흘  己酉日)

백봉산(柏峰山)에서 13월의  바람이                                      폰으로  때린 번개다.  중딩 동기 전부를.

 

 

그리 멀지 않은 데 살며 못 간 미안함 얹어 전화 두 번 드렸는데 불통돼  폰멜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이 있기까지 벗님의 지극정성 담은 노고를 헤아립니다.        좋은 봄 되십시오.  평내의 벗 경도가.

수원에서 아들  혼례 치르던 친구님에게 보낸 문자입니다.  축의금은 재열이 벗님 편에.     2013. 3. 9

 

 

씹탱구리와 개씹에  보리알에 대하여.    재미로 하는 말인디 설명하려면 상당히 깅께 시간 될 때

마다  좀씩.   '씹'은  남녀의 성교를  뜻하지만  보지의 뜻도 강해.  '탱'은 탱탱하다.  그러니까 씹탱구리

서  씹은  보지를 가리키는 거야.   '구리' 는 한문의 어조사 같은 거라 하면  이해 닿을란가.  우리말

니  '얼씨구' 같은 추임새로 느끼면 돼.   오늘  말하는  구리는 명사형 어미(語尾)다.   사실은 그렇다.

 

씹탱구리는 씹이 탱탱하다는  뜻이지. 젊은 보지를  뜻하니 당연 칭찬이것제.  작업하다 옥체 후문 개

방한 시간에.  변기 타고 있다는 말이시.  뒷 썰(說) 궁금하제?  건 나중에.

 

씹탱구리의 상대말은 뭘까.  씹쭈구리.  씹이 쭈글쭈글 하다는  뜻인 거 이제 알것제?   "너 왜 씹쭈구

하게 있냐"  우거지상으로 기운 없이 있을 때  그러잖아. 씹쭈구리는 결국 할매  보지이자, 늙은 보지

지.  연고로 씹탱구리는 칭찬?  에이, 정담(情談)에 가깝지.   그럼 개씹에 보리알은?

 

달포 전, 13월의 바람이 우리 재열이 성 카톡에 토막쳐 넣어  욕이 아님을  수긍시킨  썰 모타 친구님

들께, 남친님들께만 보내오니  좋은 봄 되십시오.      주야장천(晝夜長川) 고추꽃 하얗게 피우시면서.

2013. 3. 5(火  정월  스무나흗날   庚午日이자 경칩)          백봉산(柏峰山)에서  13월의 바람이

 

남친들에게만 보내는 척 하며 남녀 안 가리고 중딩 동기들에게 뿌린 긴 문자다          2013년 초봄에

 

 

오대산 중대사자암.  작년  초여름이었습니다.  최악의 나날이었습니다.  화두에  매이지 않는  평화가

옵니다.   좋은 봄 되십시오.               중딩 동기들  카톡에 넣은  사진과 글이다    2013. 3. 10(日)

 

 

더런 걸(girl) 보냈나요.  밥맛 떨어지게 말이에요.                                           2013

긴급.  심모 국회의원이 몰래 보다  들킨 비주얼이에요.  13월의 바람이 그대들에게 평등을 드려요.   봄

이런 걸(girl) 첨 볼걸.  & 짧은 사랑의 기록 7개.                                                        2013

야동보다 더 야한 영화 속 성기 노출.   그리고 실제 섹스신 한 묶음                                                

 

언놈이  손자 있을 때  들으랍디다.  혼자 있을 때의 잘못이겠지요                                                2013

피안의 강가에 무심의 찌를 세운 13월의 바람이 중생들을 위해  풀어 헤치는 최고의 육체 언어     

13월의 바람이 중딩  동기들에게 비주얼과, 영상과, 음성 테잎을 보내며 갈겨 쓴  짧은 글이다         ♥

 

 

박 감독 신작 털밑  썸씽 투 개봉 박두.  전도연의 농밀한 러브신.  백령도 현지 로케.             13월의

바람이  중딩 동기들에게  동영상 넘기며 쓴  카피(copy)다.   사진은  폰에서 캡처한 거고.   도연이와

서로의 벨트 끄르며, 하체를  탐하는 사진이랑.                                             2013  봄

 

 

잘 지내고 계신지요.  소생, 부질없는 속세를 등지고 내일 신새벽에 입산합니다.     그동안 좋은 인연

했습니다.                               13월에 부는 바람이 출가 수행길에 오르는 절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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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입니다.  깨달음의 봄 되십시오, 님들.            중딩 동기들에게  보낸 문자다   2013. 4. 1(月)

 

 

김대열 벗님의  장인어른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장지연 님.  향년 94세.          2013. 5. 26(사월

열이레  壬辰日)                                          빈소 / 충남  서산시 석림동 568 ― 5

서산의료원장례식장 3층  백합 1호실   041·689 ― 7444                    서산터미널에서 걸어  십분

 

발인 / 2013. 5. 28(화)  진시(辰時)                                  장지 / 전남   담양  선영

농협 ‥ 35606 19 364043    마음만  보내실 님들은  김대열  농협  라인으로     011·9605 ― 3589

부음 / 백봉산에서   고경도                                                                                       2013. 5. 26(日)

 

 

이 년에 한 번 영화에 눈길주며 쉰이 된 사내 백봉산이 금일  '고령화 가족' 을 봤습니다.   '가족이란

, 식구란  무엇인가'    거개의 시선은 그럴 것이나, 소생이 보기엔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보고서예요.

강추.  천명관의 원작 소설까징.     소설가 천명관,  그는 고졸이며  영화판에서 30대의 10년을 통으

소비했으되 감독의 꿈을  이루지 못당대의 이야기꾼입니다.

 

답장에 대한  부담 같은 건 속히 버리시고 충전의 시간 되어예.  낼부터 현실로 턴하려면 잘 쉬씨오.

중딩 동기 전체 멜이오니 행여 일점 오해도 찡그지 마시기를.       비 그치고 바람 부는  봄날 하오에

대자유인  13월에부는바람, 혹은 백봉산이.                                          2013. 5. 19(日)

 

발칸포처럼 퍼부은, 백봉산발 중딩동기 동시다발  폰멜입니다.     고령화 가족, 봐 보씨오.  책과 영화,

둘 다요.  벅차면 하나라도. 재미가 뭔가를 갈켜줄텡께.   오락 엔조이하는 님은 이참에 끊으면 좋컷소.

척척한 비 이어지는 수요일, 백봉산 사저에서(카카오스토리에)                                 5. 29(수)

 

 

난이 들어 있는 사진 넉장은  백봉산이 '갤3'로 뽑은 거예요.      마음 가는  BGM(background music)

이거든  '까지색' 워드를  눌러줘요. 전류처럼 반응하리니.  음악이  흐르는 강이  그대들을 취하게 하리니.

봉산이야 어떻든 다들 행복하씨오.                                                       5. 30(목)

 

 

중딩동기 동시다발  폰멜                                                                                            2013. 6. 14(금)

 

 

 

 

강변에서 / 들고양이들(Wild Cats)

 

 

 

 

 

 

국화야,  너는 어이  삼월동풍(三月東風) 마다하고  낙목한천(落木寒天)에  홀로  피었느냐.   아마

오상고절(傲霜孤節)은  너뿐인가 하노라.    그런 옛시가 가슴에 뜨는 금왕지절에 13월의 바람이 님

을  축원하오니 금이 되는  시간, 시간이기를.  소국(小菊) 하늘거리는 임진강변에서.        동시다발

'톡(talk)'이다.                                                                   2013. 10. 18(금)

 

 

반백(半白)의 세월 못 이겨  다리께  풀빛  변하고, 젖무덤은 시들어도  벌집 형상의 포토에서 꿀이  흐

릅니다.    더욱 살  가까워지는  벗님들  되시기를.  아니 더  살가워지는.  잎 지는 시즌 잘 보내고,

청거리는 연말 예비하씨오, 님들.     임진강과  한 칸 방을 배경으로  쉰의 가을을  통과 중인 13월의

바람이.  색(色) 삽입  적당히 할까요, 가섭 스님.                                            2013

10. 21(月)  서두영 님의  '광주 골사모 20  무등산 산행 모임후기'에                                     10. 23(수)

 

 

전에 없이, 오늘따라 잔 띠엄하게 비우는 새벽강은  어디 갔당가.                   2013. 12. 14(土)

새벽강의  2013 연말,  20기 서울의 밤 / 1부 ― 프롤로그에서 당산면옥까지에서

 

 

당산면옥 맞은편입니다.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When Harry Met Selly…)'를 생각케 합니다.

복수형 s에  방점 찍은 샐리스(sellys).     숙녀복이나, 줌마복 아니 사모님복 같은 여성 의류 체인(cha

in)인  듯.                                                                      2013. 12. 14(土)

새벽강의  2013 연말,  20기 서울의 밤 / 2부 ― 타오르는 추억과 정담에서

 

 

가까이 있어도 어쩌지 못 하는 게 비껴가는 연입니다.   샐리가 누르고 있는 지하 노래방에  룸 없어

딴 데로 갑니다.                                                                2013. 12. 14(土)

새벽강의  2013 연말,  20기 서울의 밤 / 3부 ― 음주가무에서

 

 

표현력 탁월하시.  당길 맛이 맥주 회사 모델은 저리 가라야.  송파의 어느 주점.         12. 15(日)

새벽강의  2013 연말,  20기 서울의 밤 / 4부 ― 현실로. 그래도 따스해라에서

 

 

새벽강의 텍스트가  그대 컴에  '한양 여우비체'로 뜬다면 대단히 거칠어 보일 거예요.   디테일의 다

네임인 13월의 바람이 그럴리가.   고로 다음 관리실에서 언디파인드(underfiend) 딱지 붙인 '새

강체' 로  보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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