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이 흐르는 江

정말 좋았네 / 주현미

13월에부는바람 2017. 11. 10. 14:55

  한길 칸막이

한길     010·3755 ― 2600

 

정말 좋았네         주현미


윤정 글    정환 곡






I

       사랑  그 사랑이 정말 좋았네

    세월  그 세월이 가는 줄도 모르고

  불타던 두 가슴에 그 정을 새기면서

    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고 그 밤이 좋았네

사랑  그 사랑이 정말 좋았네            


II

사랑  그 사랑이 정말 좋았네         

이별  그 이별이 오는 줄도 모르고    

      푸르던 두 가슴에 참사랑 새기면서

                마음을 주고 마음을 받고 그때가 좋았네

            사랑  그 사랑이 정말 좋았네

정말 좋았네






정말 좋았네 / 주현미(2003)





정말 좋았네

길다방  link













갤 쓰리(GALAXY S―III)가 표현하는 동짓달 풍경입니다.   그 밤이 그리운 님은 정말 좋았네를, '까지

색'  정말 좋았네를 터치해 보시기를.                                    자작나무의  청소골 감말랭이(2015)에서



청소골의 바람으로 말린 감말랭이.  청소골에 뿌려진 햇빛도 좋았어라.      화장기 없는 정갈한 손으로

질 좋은 빅사이즈 대봉을 4등분해 유황을 쓰지 않고 햇빛과 바람만으로 말렸습니다.   그 사실은 투명을

거부한, 고르지 않은 색(色)이 증거합니다.  맛은 불여일식(不如一食)입니다.                   자작나무의

청소골 감말랭이(2015)에서




비타민 A는 '시력 비타민'으로 불릴만큼 눈과 관계 깊다는 거 아시리.     감말랭이에는  그 비타민 A

사과의 40배 이상 들어 있고, 구연산은 70배가 넘는다고 들었습니다.     비타민 C는  사과의 6배

, 귤의 2배라고.  칼슘,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생과일의 5 ― 10배 농축되어 있다고.


피로 회복과 항산화 작용으로 감기를 예방하는 감말랭이는  눈의 피곤을  풀어주고, 시력면역력을 

주며, 위장에도 좋다고 들었습니다.   여시아문(如是我聞), 저 자작나무는 그렇게 들었습니다.  2015

자작나무의 청소골 감말랭이(2015)에서



어제 테헤란로를 걷는데  짧은 글 두 토막이 눈에 밟히데요.   배(boat) 타고 노 젓는 이에게  몇 넘이

서  삿대질을 하는 캐리커처 위에  "아는 것이 힘입니까?  하는 것이 힘입니까?"             2007 가을

새벽강의  짧은 글, 긴 바이브레이션에서



순천만 사이드.  입추 담날이자 말복인  2010. 8. 8(日)             새벽강의  2010 썸머 IV / 순천만에서




느낌이 몽롱한갑네이. 난 당최 보듬어 본 기억이 없어서.  김죽봉, 장금자 벗님         2010. 12. 19(土)

새벽강의  2010 연말,  20기 영등포의 밤 / 3부… 정말 좋았네에서



이번 판엔 썰(說)을 최대한 인내하며 사실적 영상으로 모임 후기를 도배한 새벽강입니다.   새벽

의  2010 연말,  20기 영등포의 밤 / 3부… 정말 좋았네에서








'신의 선물' 이라는 찬사가 부끄럽지 않은, 수정농원의 블루베리(blueberry 越橘)입니다.    햇살 가득

한 2016년 되어요.                                                              자작나무의  청소골 감말랭이(2015)에서








칸막이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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