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낚시 초보님께 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붕어낚시 초보님께 글 쓰신 분 몰라예 경하 드리옵니다. 많고 많은 낚시중에 왜, 하필이면 붕어란 말입니까? 힘 좋고 잘생긴 잉어라든지, 아니 면 '정력'에 좋다는 비늘 없는 놈들이나, 너무 맛이 있어 혀를 깨물지 않고는 먹을 수 없다는 다굼바리라든 지… 송.. ⅰ 무심의 찌를 세우고 2013.05.14
소와류의 '새벽江이라는 사람' 소와류 & 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새벽江이라는 사람 소와류 김두억 위수(魏水) 강가의 낚시꾼의 후예라고 강이며 호수며 둠벙이며 헤메고 다니던 나에게 소설가의 절필 복권을 외치듯이 사년만에 낚시대 잡노라고 태양찬란 햋빛 마구 산란하던 일요일 아침에 예약도 없이 들이.. ⅰ 무심의 찌를 세우고 2013.05.14
기다림에 대하여 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기다림에 대하여 황하(黃河)강의 지류인 위수(渭水) 강변에서 곧은 낚시 물에 걸고 시대 차기를(차오르기를·이르기 를) 기다리던 사람이 있었지요. 계백 장군의 샤프한 결단력과 더불어 새벽강이 우러르는 다른 질감 의 이인(異人). 삼천 년에 한 번 나올까 .. ⅰ 무심의 찌를 세우고 2013.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