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박인숙 교감 선생님
박 선생님 안냐십니까
인간의 길을 가르쳐오신
숙성된 카리스마로
교감 선생님의 자리에 오르심을
감축드립니다
어이 재선이 자네가
축가 한 곡 션하게 뽑아불소
선희야 가방은 왜 싸니
학교가 싫더냐♪
캇 차라리 오디올 틀고말지
생음악으로 기쁨 한 다발 드리려 했는데
선생님 죄송요
님은 모든 제자들의 가슴에
사랑의 이름으로 남으실 거예요
우리 20호룸의 자랑인 박인숙 선생님은요
새벽강이 헌시(獻詩) 올립니다.
존경에 가까운 박인숙 벗님께요.
2009. 10. 29(목) 중딩카페 동기방
새벽강 사저 한자리를 차지한 피라칸샤예요. 10. 29(목) 새벽. 창밖엔
2009년 가을이…
13월에부는바람 아직 안 됐다고? 전 이 선생님 공지글 보고 쩜쩜 가까운, 아주 가까운 미랜께 얼른
얼른 축배를 들자고. 연말도 다 돼가니. 13월의 바람이 드물게 색기(色氣) 빼고 쓴 글인데 괜찮았쪄
? 중딩카페 동기방 2009. 10. 29(목)
박인숙20 뭔소리??????? 어디서 그런 말도 안되는 정보를 들은 거야? 교감은 아무나 하나? 마음은
고맙지만 친구야!!! 아니거든요. 어떻게 책임질래? 이런 유언비어에 친구들이 넘어가기 전에 삭제 부탁
한다.... 10. 29(목)
황도규20 머지않아~~~~~ 13월에 부는 바람님의.... 바램 뿐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희망사항 이지요.
13월에부는바람 희망사항이 아닌 팩트(fact)겠지요. 연순이가 글드만. 긍께 죽봉이가 "월정 마을에
큰 경사났다." 며 좋아라 했고. 제가 진앙지 아니니 책임 못 지겠다는 뜻은 아니예요. 확산의 주범
도… 손 들고 서 있을까요, 선생님. 10. 29(금)
이연순20 인숙이의 미래의 목표를 내가 정해 놓고 성취하도록 독려한건데... 13월의 바람님이 인숙이의
교감 승진을 애타게 기다렸구나... 이렇게 앞서가는 걸 보니까... 아무튼 한번 웃게 해줘서 고마우이...
앞으로 이 축하글이 사실로 쓰일 수 있도록 네가 노력 많이 해라... 色氣뺀 글도 멋진 글이 되네... 13월의
바람의 色氣 가득한 글을 이해하는 그날을 위하여...!!! 10. 30(금)
이연순20 인숙아! 그동안 총무하느라 고생했고, 앞으로 열심히 살라는 의미로 한마디 던진게 이렇게 일
파만파로 번져버려 어쩔끄나!!! 친구들이 글의 흐름을 파악하지 못한건 아닐테고... 너에 대한 애정어린
바램이지 않겠니... 어쩔 수 없다. 반드시 승진하는 수밖에... 10. 30(금)
이연순20 '박샘! 저는 전혀 잘못 없거든요. 죽봉이와 경도가 오해한거예요! 그러니까 저는 손들고 서있
지 않아도 되는거죠.' 네가 20호룸에 자주와서 진화를 했다면 이 정도로 번지지는 않았을텐데... 앞으로
자주 들려 글 많이 남겨주길... 자주 들어와 소식 남기지 않은 사람은 뿔?나게 만들어야지... 그래야 글
남기는구나... 아무튼 맘 심란하게 했다면 미안하이... 웃고 넘어가죠... 10. 30(금)
정기중20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물론 호봉도 오르겠지요. 기회를 잡아 볼테니 그때 떡은 돌려
주시길.... 10. 30(금)
이연순20 기중아! 이제 그만하자. 인숙이 진짜 토라지기 전에... 오해는 너희들이 하고... 내가 미안해지
잖아... 진짜로 승진하면 내가 제일 먼저 이곳에 광고를 낼테니... 지금부터 이 이야기는 끝~~~~ 2009
중딩카페 동기방 10. 30(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