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으로 가는 바람

2009 연말, 20기 서울의 밤 / 3부 ― 스테이지에서

13월에부는바람 2013. 5. 17. 19:26

 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2009 연말,  골사모 20기 서울의 밤

3부 스테이지에서

 

초대 가수 계은숙님이 노래하며 춤추며  무대를 달굽니다.  다덜 스테이지로.     13월의바람, '기다리는

여심'도 듣고 싶은데 여러분, 앵콜송으로 어때요.        어이 권영이랑 금자, 둘이 밀착된 자세로 주거니

받거니 하지만 말고 얼릉 나와이.





"그대  내 곁에 선 순간  그 눈빛이 너무 좋아     어제는 울었지만  오늘은 당신 땜에  내일은 행복할 거

야       얼굴도 아니 멋도 아니 아니  부드러운 사랑만이 필요했어요      지나간 세월 모두 잊어버리게

당신없인 아무 것도 이젠 할 수 없어    사랑밖엔 난 몰라 ♪

 

무심히 버려진 날 위해 울어주던 단 한 사람         커다란 어깨 위에 기대고 싶은 꿈을  당신은 깨지

말아요     이날을  언제나 기다렸어요    서러운 세월만큼 안아 주세요    그리운 바람처럼  사라질까봐

사랑하다 헤어지면  다시 보고싶고  당신이 너무 좋아 ♪♪"                '노래란 이런 거'라는 걸  들려

줍니다.  정형순 벗님.                                                             2009. 12. 19(土)

 

 

춤방 분위기인가.   '카메라 투' 소와류님이 들이댄 앵글인 듯.   새벽강은 낯뜨건 장면 못 담는  스타일

라. ㅎ담마.

 

 

광화문 골목 2층에 자리한 노래방

 

 

적절한 관계니 실눈 뜨고 보시면 아니 되옵니다.                   이승규 전임 회장님과 김향숙 님.

 

 

자알 논다, 우리편.  근데 봐봐.  권영이랑 금잔 아직도 게기고 있잖아.

 

 

1부에서 소개 드린대로  무지막지한 임구라입니다.   향순씨 표정에서  새벽강 말  거짓이 아니란 거

입증되죠.  하여간 보기 좋네요.

 

 

김성국, 신기복 두 벗님의 성업을 빌며 컴 작업하는 실시간이에요.

 

 

그리움만으로 가득 채운 눈길, 누구에게 주는가                                                          2009. 12. 19(土)

 

 

우리들의 게시판지기가 한쪽 눈 감고 웃으며 바위 같은 주먹을 들어올린 뜻은

 

 

이 친군 또 뭔 풍(風)을.  그 뒤에 숨어서 '남살스런' 행위하는 피플은 누구여.  내가 부적절한 관계 아

라고 해명해 준 지 얼마나 됐다고.

 

 

기억의 저편으로 쉬 잊혀져가지 않을 정재선 벗님의 '산다는 것은'.  엄숙함을 누르는 풍부한 볼륨감.

 

 

런닝머신 위의 금자씨인가.  속 보여요. 손과 손 사이, 줄무늬에 가려진 것도 보이는 듯.   소와류가  지

작(愛作) 만들려고 몰카 찍었쓰까.  새벽강은 이번 송년회 때 한 장도 롱으로 찍지 않았으니  항의

와류에게.

 

 

신기복 벗님

 

 

가슴에 묻어둔 뜨거운 노래라 문짝에 표시나브네

 

 

김죽봉 벗님과 새벽강

 

 

이토록 존 이 밤인가                                                                                              2009. 12. 19(土)

 

 

사랑해

 

 

초점을 회장님한테 맞췄나.  아닌가.  내가 모르면 누가 아리.  아는 이 있으리.

 

 

대미를 장식한 '카메라 투' 소와류님의 포커스(focus)라  레벨(level) 맞지요.  대답 강요하지 않는 새

벽강이기에, 그답게  퀘스천마크(question mark) 아낀  거예요.                    2009. 12. 19(土)

 

 

 

새벽강이 글 쓸 때 젤 고민되어지는 게 수위조절이다. 그말 기억하시는 님, 윙크해봐요.  그래요. 13월

의 바람이 설파했듯, 이런 무드에서 너무 선비적이면 스프 안 넣은 라면 맛이라.    남은 연말 잘 보

내십시오, 님덜.  글고 새해엔 더 기쁜 우리 되십시다.


새벽강이 어시스트한 볼은 이제 광주로 빠르게 궁그러갑니다.    우리 편의 멋세러모니를 기대할게

요.         우리들의 판지기인 새벽강 혹은 13월에부는바람이 예스터데이(yesterday)를 추억하며.

뜨는 백봉산 자락에서.                                         중딩카페 동기방인 20호룸에   2009. 12. 21(月)


II

지게를 벗고, 우리들의 삼부작 최종판 내려놓아요.  다시 뵈올 때까지 안녕히들.   목요일의 겨울 나무

감싸는  사경(四更)의 바람이.                                       새벽 두시  2009. 12. 24(목)

 

 

 

 

 

 

프로필 이미지 

 

13월에부는바람  시간에 밀려 내밀고 나서 남은 건 아쉬움뿐입니다.   여건이 허락하면 추서하겠습

다.   부족한대로 나름 최선을 다한 거니  담엔 사시미 맛보게 여론 확장하실 거죠. 생큐.   새벽강

일단 물러납니다.                                   중딩카페 동기방인 20호룸   2009. 12. 21(月)

 

 

정기중20  그대가 고민한 흑적도 있지만 정성어린 작품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난 이제 사진기 안들어

서 되게 좋은데 정말 많이 수고했다고 재차 격려합니다.    혹여 기회가 된다면 엔지(NG) 그림도 올려주면

다 싶네. 여론수렴하여 감사패(6萬원 상당)를 제작할까 하는데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12. 21(月)

 

김두억20  정말 수고가 많았다.  역시 친구들을 위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고마워!!!  편집하느라 애 많

쓰셨구만요!                                                                                                                     12. 22(화)

 

정재선20  누군가의 수고가 이렇게 그당시 있었던 반가움이 즐거움이 더하고 이어지는 것이 넘 좋다.   언

나 그렇듯 만나면 좋고 반가운 것을. 모두들 바쁜 가운데도 나와줘서 서로를 확인하고 여러모양으로 다

을 기약할 수 있어서 넘 좋았다. 동장군도 녹일 만한 우리의 훈훈함이 계속되기를...            12. 22(화)

 

양성금20  참석은 하지못했지만 친구들 즐거워하는 모습들을보니 너무 반가워    다들 즐거워보여서 너무

요  다들건강하고 행복하길  사진 잘보고가요,,,                                                              12. 23(수)

 

 

양기섭21  일단은 윙크(섹시).,ㅎㅎㅎ...,   이제 회포도 풀었으니..,  선배님들...,  올 한해 마무리.,  작년

그랬듯 대충 접으시고...,    다가오는 새해 계획이라도 멋진거 하나 만들어서.., 어깨에 힘주고...,   화

하는 선배님들 되시기를...,  몸쓸 후배가 바래요-.,       덧붙이자면...,  생활체육 하나 쯤은 하는 선배

시기를....,      아참..,  울 성님.,  달은 암데나 뜨는데  꼭 백봉산 자락에서.., 마무리를 하시느라..,

고생 많았다....,  굽신                                                                                                   12. 23(수)

 

 

이연순20  경도 아지트 베란다에 자리잡은  소사나무의 싱그러움에서  주인의 다정한 손길이 상상되는.

뜻하고 섬세한 손길로 20기 친구들을 어루만진다면 모든 친구들이 행복해하리라 믿는다.        향숙,

순임아!  서울 모임만 참석하지 말고 광주모임에서도 초대할테니 꼭 얼굴 보여주기 바란다.     12. 24(목)

 

서순임20  연순아. 사노라니 그렇게 됐어.  본인의 뜻과 달리 일처리가 맞아 떨어질때가 있더구나.    글고

로 답 썼는데 통 연락이 없어서 폰번이 바뀐건 아니겠지?   서울의 벗들은 삼십여년이 흐른 세월인데

들 그 때 그 모습이어서 넘넘 행복한 시간이었다.

 

신문이나 방송매체로만 듣던  광화문 세종문화회정원수의  화사한 츄리 장식이  우리 칭구들 모습들을

욱 빛나게 하더라.  시월 워밍업을해서 목적지에 늦긴지만 잘 찾아갔어. 컴으로나마 건배!! 사우나 합

다.(사랑과 우정을나누는 2010되게요.)                                                                            12. 24(목)

 

이연순20  순임아!  내가 광주모임 가던 중에 문자받고  그날 밤을 찟느라  너의 문자에 대한 답을 못했다.

문자 지우지않고 증거로 확보해둘테니 다음 광주모임에 꼭 참석하도록...  서울 친구들 모임 정말 화기

애애한 분위기가 느껴졌는데 너도 큰 몫을 한듯 하더구나.      담에 서울 친구들 만나면 여전히 팽팽할 수

있는 을 반드시 전수받자.  나도 1월 8일~10일쯤 광화문 갈건데 그때까정 츄리 있을까?  서울 친구들

리 지켜달라고 부탁해야지...  아무튼 건강하고 성탄절, 연말 행복하길...            2009. 12. 24(목)

 

이재열20  酒酒 술을 마시다가 보니까 궁이 안보이네  최고로 좋은 술이 성음이 쨍 하네          12. 25(금)

 

 

김인식20  노래하며 춤추며~~~  오랜만에 들어보면서 1.2.3부 반가운 여러 친구 얼굴 신이나 흥겨움등등

.   경도 덕분에 잘보았네.      욕심이지만 이렇게 멋진 설정 편집으로 다음 기회에도 접할수 있겠지~~~

중딩카페 동기방인 20호룸                                                                                         2010. 1. 3(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