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이 흐르는 江

슬픈 계절에 만나요 / 백영규

13월에부는바람 2013. 5. 14. 15:20

 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슬픈 계절에 만나요         백영규

 

백영규 글과 곡

 

 

 

 

 

귀뚜라미 울음 소리에  가슴 깊이 파고드는데

들리지 않는 그 목소리에  스쳐가는 바람소리 뿐

 

바람결에 보일 것같은  그이 모습 기다렸지만

남기고 간 뒹구는 낙엽에  나는 그만 울버버렸네

 

사랑인 줄은 알았지만  헤어질 줄 몰랐어요

나 이렇게도 슬픈 노래를  간직할 줄 몰랐어요

 

내 마음의 고향을 따라  병든 가슴 지워 버리고

슬픈 계절에 우리 만나요  해맑은 모습으로(반복)

해맑은 모습으로  해맑은 모습으로

 

 

 

 

슬픈 계절에 만나요 / 백영규

 

 

 

 

 

 

 

 

새벽강님의 모습입니다.                                        천수만 갈마수로 / 소와류(2008)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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