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삼백리 한려수도(閑麗水道) 李美子
정두수 글 박춘석 곡
I
노을 진 한산섬에 갈매기 날으니
삼백리 한려수도 그림 같구나
굽이굽이 바닷길에 배가 오는데
님 마중 섬색시의 풋가슴 속은
빨갛게 빨갛게 동백꽃처럼 타오르네
바닷가에서 타오른다네
II
달 밝은 한삼섬에 기러기 날으니
삼백리 한려수도 거울 같구나
굽이굽이 바닷길에 밤은 깊은데
섬색시 풋가슴에 피는 사랑은
빨갛게 빨갛게 동백꽃처럼 피어나네
바위틈에 피어난다네
삼백리 한려수도 / 이미자(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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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백리 한려수도 · 황성 옛터 · 흑산도 아가씨 / 이미자
삼천포항을 거느린 광장의 새벽. 백봉산 썰(說)은 자동빵이나 이번 판엔 아낄까요? 광장의 고요
로 채우고 싶은 맘 반. 2014. 9. 21(日) 새벽강의 사량도 산행에서
완벽한 자세라 살아있는 조각으로 보여요. 자체 평가는 걸작입니다. 구도에서 색감의 조화까징요.
고물 카메라여도 백봉산이라는 '네떼루' 가 있지요. 레테르가 맞아예. 레테르(letter 홀란드어), 영어
로는 라벨(label)입니다. 홀란드는 네달란드의 영어명이고요. 이십대에 알게 된 김기사님께 드리는
선물용 사진입니다. 새벽강의 사량도 산행(2014)에서
메가네(めがね 안경)와 캡(cap)으로 가려 더 육감적입니다. 2014. 9. 21(日)
새벽강의 사량도 산행(2014)에서
섬에서 하나뿐인 저수지는 이 마을에 축복일까요 새벽강의 사량도 산행(2014)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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