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이 흐르는 江

찔레꽃 / 장사익

13월에부는바람 2014. 9. 16. 18:19

 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찔레꽃         장사익

 

장사익 글과 곡

 

 

 

 

 

하얀 꽃 찔레꽃

순박한 꽃 찔레꽃

별처럼 슬픈 찔레꽃

달처럼 서러운 찔레꽃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목놓아 울었지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밤새워 울었지

(반복)

 

아 ―  찔레꽃처럼 울었지  찔레꽃처럼 울었지

찔레꽃처럼 춤을 췄지  찔레꽃처럼 사랑했지

레꽃처럼 살았지  찔레꽃처럼 울었지

당신은 찔레꽃   찔레꽃처럼

울었지

 

 

 

 

찔레꽃 / 장사익

 

 

 

 

Jang Sa-ik sings  'Jjillekkot(wild rose)'  accompanied by a big Korean

traditional

 

 

 

 

찔레꽃 / 장사익

 

 

 

 

찔레꽃 / 장사익(2009)

 

 

 

 

찔레꽃(장사익 곡) / 대금 연주

 

 

 

 

 

 

장사익

 

국악인.   충남 광천에서 나다(1949)

선린상고를 거쳐 명지대학교를 나오다

1집 앨범  '하늘 가는 길'로  데뷔(1995)

기침(1999)    허허바다(2000)

꿈꾸는 세상(2003)

 

살타첼로 협연(1999)

로열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1997)

장사익 소리판 '하늘 가는 길' 공연(〃)

총선 시민연대 거리 음악제(2000)

백범 추모공연 통일 음악회(2001)

 

KBS 국악대상 '뜬쇠 사물놀이' 대통령상(1995)

KBS 국악대상 '뿌리패 사물놀이' 금상(1996)

국회 대중문화, 미디어 대상 국악상(2006)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 선정(2007)

 

 

 

 

 

 

 

 

 

 

 

 

제방  끝에 있는 관리인의 집 평상이다.   등나무가 어지른 초추를 쓸지 못했다.  비깔끔이 싫어도 엎어

진  국그릇인 걸.   평상에서 저수지 쪽을 보면 표석이 있다.  豊土龍池(풍토용지).  그렇게 이름하는 이

없으리.                                                   새벽강의  낚시의 고향 풍토용지에서(2014)

 

 

새벽강의  낚시의 고향 풍토용지에서(2014)

 

 

태공망(太空望)은  어디 가고 안개만.    용풍지(龍豊池)든, 풍토용지(豊土龍)든 풍년을  부르는 용이

산다는 뜻이리.    새벽강은 그 용을 가로 해석한다.  안개 속 수풀을 헤치며 비행하는 거대한 놈을

목도했음이라.   전국 최대 가물치배출한 곳이기도 하고.     팔월 열이렛날  새벽   2014. 9. 10(수)

새벽강의  낚시의 고향 풍토용지에서

 

 

 

 

 

 

 

 

 

 

 

 

 

 

 

 

 

 

접사(接寫)의 찔레다.  산을  타기 시작한 곳, 39차 백봉산행이 끝나는 데.            2010. 6. 2(수)

새벽강의  백봉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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