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이 흐르는 江

행복 / 이수만

13월에부는바람 2013. 5. 12. 15:27

 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행복         이수만

 

 

 

 

 

 

사랑하고 미워하는 그 모든 것을

못 본 척 눈 감으며 외면하고

지나간 날들을 가난이라 여기며

행복을 그리며 오늘도 보낸다

 

비 적신 꽃잎의 깨끗한 기억마저

휘파람 불며 하늘로 날리면

행복은 멀리 파도를 넘는다(전체 반복)

행복은 멀리 파도를 넘는다

 

 

 

 

행복 / 이수만

 

 

 

 

 

 

님의 럭셔리 담은 새벽강에 찌 하나 세우고 먼 산을 봅니다.     내게로가는여행님의 사진과 글  '어

위로' 에 바쳐진 새벽강 혹은 13월에부는바람의  헌사입니다.                     2009년 가을날

새벽강의  내게로 가는 여행에서

 

 

새벽강의 작은방 발코니.                                    새벽강의  내게로 가는 여행(2009)에서

 

 

 

 

 

 

 

 

산다는 건

처럼 종종 막히는

신산스런

정이겠지요

결국 왔던 곳으로 돌아가는

 

새벽강의  내게로 가는 여행(2009)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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