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바람 부는 산

안면도 찍고 석모도

13월에부는바람 2015. 6. 22. 18:23

 한길 칸막이

공사장   010·3755 ― 2600

 

안면도 찍고 석모도

 

보문사(普門寺) 와불전(臥佛殿).  강화 외포항에서 1.5km 서진해 온 석모도예요.   2015. 6. 21(日)

 

 

법왕궁(法王宮).  와불전과 삼성각 사이.                                           2015. 6. 21(日)

 

 

삼성각(三聖閣). 만해 선사는 불교유신론에서 샤먼적인 산신과 칠성의 제거를 주장했습니다.  원

을 택하든, 포용으로 기울든 님들의 자유려니.

 

 

아미타 부처님을 모시는  극락보전(極樂寶殿)입니다. 관음보살님은 주불 왼편에 계셔요.  낙산사 홍

암, 남해 금산 보리암과 더불어  3대 관음성지랍니다.    중창불사로 가는  야단법석(野壇法席)인 듯.

 

 

보문사 사이드

 

 

니 둘 입맛에 맞는 표현력이냐.  날도 더운디 깝깝하게 드러내기는. 잠룡도, 늙은 용도 아닌 것들이.

 

 

중생을 얼마나 연민하시길래 검버섯도 마다하지 않으시는지.   마애관음보살좌상.  위에는 눈썹바위.

 

 

낙가산(洛袈山) 능선 혹은 산정(235m)에서.  석모도(席毛島) 주봉은 해명산(324m)입니다.

 

 

하산 하다.  글이란 총체적 상황과 전후 문맥으로 이해하는 거예요. 백봉산이 한 그말, 오늘은 안 할

요.  왜 '하산하다 한 컷' 이나  '하산하다가'로 안 썼냐고 물으실 리 없겠거니.

 

 

침묵이 금이 되는 풍경입니다.

 

 

 

숨김 풀고 어여 자시게, 서 프로.  샷(shot) 그만 할 거니 김 선생도 앉으시고.        2015. 6. 21(日)

 

 

무제

 

 

 

 

세월아 외 11 / 박인희

세월아 외 11 / 박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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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사람을 만나러 산에 갔다가

그는 만나지 못하고                               

계곡물에 비친 푸른 산 그림자만 보고 오네

 

그도 아마 저와 같으리        

산빛, 박찬              

 

 

1974년에 육지와 다리로 이어진 안면도(安眠島)다.  갤 쓰리(GALAXY S―III)고.  2015. 6. 14(日)

 

 

'푸른산' 에서  온  90 객들의 점심이다.

 

 

동해보다 맑다니.  보지 않았다면 믿지 않으리.    뭍을 때리며 쉼없이 철썩이는  파도 소리가 이토록

줄이야.

 

 

여기까지 폰카다.

 

 

오후  1시의 안면도.  시간에서 앞서는 탑 포토를 단체의 무게가 주저앉혔다.  그래야 눈이 편하지 싶

서.  주먹 쥐고 있는 좌변의 그린맨, 백봉산이다.  사진을 빌려준 히포님께 감사드린다.     2015

 

 

행정 구역은  충남 태안군 안면읍이다.  히포님  사진이고.                           2015. 6. 14(日)

 

오솔길 같은  10.2km가 롱코스인데   6km도 안 가고 턴하다니요.   평지나  다름없는 둘레길을  2시간 반

천히 걸어 섬 반 바퀴 돌러 간 거 아닌데.   7시에 집을 나서 안면도 가니 오후 1시.  가는 데만

6시간 쓴 원정에서 그러는 게 마땅치는 않더란 말입니다.   그만 할게요.  좋은 나날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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