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경소리

피할 수 없는 선택, 당신은 어디에

13월에부는바람 2017. 8. 14. 20:28

  한길 칸막이

한길     010·3755 ― 2600

 

피할 수 없는 선택, 당신은 어디에







밤 깊은 삼경에  저와 종씨인  두심이 누님이 방송 삼사 연기 대상을 휩쓸며  상종가를 치던 시절의

머를 기억에서 끄집어 낼게요.   이영자를 이영애로 만들듯 뼈만 남은 그 기억을 완전 성형해서 사

지선다형으로 님들 앞에 차릴래요.


님들은, 아니면 님의 님들은  어디에 속하는지  솔직하게 고르셔야만 될 거에요.   진정한 솔로가 아닌

이상 어느 님이든 피할 길 없는 선택이 될 것이므로.    만약 꼬리 남기지 않고  밟고만 가시는 님이

시다면  해커를 동원해서라도 끝까지 추적해서  비리를 밝힐 것임을  정중히 경고 드립니다.   어차

비오는 날 털어도 먼지 안 나는 연놈 없을 테니까요.   우리네 님들만 빼고요.   진짜에요.   이제 전

없지요?  조회율과 동일한 댓글 믿어 의심치 않을래요.


한 번  一  돈만 가져다 주고 거시기는 신통(神通)치 않은 남자에게 여편네가 뭐라고 할까요?    "돈

다냐?  밥만 먹곤 못 살아."    여인네 들이여, 신과 통하는 접신의 경지에 이른 남자가 어디에

있겠가.  주님과 나와 엑소시스트(exorcist)를 빼고선.


두 번  二   돈은  '좋도' 안 갖다 주면서  '좋심(中足力)'만 세가지고 가운뎃다리  뚜껑만 씌우려  달겨

랑에겐 뭐랄까요?   "가이(개) 같은 놈.  인간도 아니야.  짐승이야, 짐승."


세 번  三   만나던 날부터 지금까지  돈 한 번 많이 못 주고,  거시기도 변변치 않게(힘 없어서 똥도

로 못 눌만큼.  便  똥변) 살아온,  늙고 병든  가이(개) 같은 남편에겐  뭐라고 할런지요?   "좋만한

놈, 니가 나한테 해 준 게 뭐 있냐?"


네 번  四  머니(money)는 주머니 넘칠만큼 가져다 주고, 힘과 기교를 겸비한 다양한 공격력으로 연

이어 장타를 치는  테크니컬한 서방님에게  부인께선  어찌 말할 건지요?                "잘났어. 정말."


누님이 그렇게  "잘났어, 정말." 을   유행시키며 잘 나가는 듯 하더니 결국 이혼 당하고 말더군요.   그

이 세상사의 이치 아닐런지요.   거듭 말씀드릴게요.  수미쌍관과 도치를  섞어.   꼬리 다는 거 잊지

마시라고.   복중(伏中)의 새벽강 혹은 13월에부는바람이 중딩카페에.                                        2004





미워 미워 미워 / 조용필







여자지. 안동 여자지(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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