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이 흐르는 江

옛 생각 / 조영남

13월에부는바람 2018. 9. 27. 13:11

한길칸막이

한길 010 · 3755 ― 2600

 

옛 생각         조영남

 

강삼숙 글    정풍송 곡

 

 

 

 

뒷동산 아지랑이 할미꽃 피면

                     꽃댕기 매고 놀던 옛 친구 생각난다

 

                          그 시절 그리워 동산에 올라 보면

                                놀던 바위 외롭고 흰구름만 흘러간다

 

                             모두 다 어디 갔나  모두 다 어디 갔나

               나 혼자 여기 서서 지난날을 그리네

(반복)

 

 

옛 생각 / 조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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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던 청춘이 있었는가.  그대, 황홀한 낙조를 위해 잔을 들어라     2018. 9. 16  일요일

새벽강의  김포 풍경마을 '우리집'에 가다(2018)에서

 

잔 채우기 전인 줄무늬, 소생입니다.   치열한 무술년(戊戌)년, 재(財)를 잃은 자리에 술

(術)이 남았습니다.  가을도 달포 지나 편인(偏印)의 고비를 넘었습니다.   입동 이후 대

발(大發) 확정입니다.  올 입동 11월 7일                                    2018. 9. 16  일요일 

새벽강의  김포 풍경마을 '우리집'에 가다(2018)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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