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전미숙 님 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올리브 전미숙 님 올해도 산행수행의 상징인 이여 리턴의 도봉에서 브라보 하시어요 전생부터 산을 좋아했으리 미소 한 자락에 산벚꽃 피고 지는 이여 숙원 이루시어요 님을 위해 기도할 백봉산은 기둘리지 마시고 2015. 2.. 10(화) 산행수행 축하방에 개구쟁이 .. い 행시의 꽃다발 2015.02.10
박보순 골사모 홈지기님(신용비어천가) 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박보순 골사모 홈지기님(신용비어천가) 박 터져 부렀소? 우리 보순이 성님 아퍼서 어쩌까이 순정한 말이랑께요 골사모를 지으신 님 사랑의 이름으로 오신 님 모두 다 우러르며 두 손 모읍니다 홈인(home in) 하기 위해 지름길로 가지 마시고 기둘리세요 님을 경.. い 행시의 꽃다발 2013.09.20
참이슬 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참이슬 긴 말 안해도 대번에 알 주류회사에서 큰 쩐(錢) 걸고 방(榜) 붙였습니다. 지난 겨울에요. 일장원에 많은 이름이 나부꼈지요. 그랑프리도 언감생심은 아니었는데, 주장원은 고사하고 예선 통과도 못한 새벽강 혹은 13월에부는바람이었으니. 길게 말해 .. い 행시의 꽃다발 2013.05.12
박인숙 교감 선생님 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박인숙 교감 선생님 박 선생님 안냐십니까 인간의 길을 가르쳐오신 숙성된 카리스마로 교감 선생님의 자리에 오르심을 감축드립니다 어이 재선이 자네가 축가 한 곡 션하게 뽑아불소 선희야 가방은 왜 싸니 학교가 싫더냐♪ 캇 차라리 오디올 틀고말지 생음.. い 행시의 꽃다발 2013.05.12
빈술병 배정수 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빈술병 배정수 빈술병을 스치는 바람이에요 술술 넘어가는 님에 취해 병 깊어졌사오니 배꽃 되어 오소서 정갈한 새벽 강물로 가리니 수라(水刺) 놓인 강가에 빈병 쌓아보게요 2009 가을 새벽강이 낭주골 처녀 / 이미자 나주땅 선영가 동백(冬柏) 2009. 9. 26(土) い 행시의 꽃다발 2013.05.12
주머니 속 설레임 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주머니 속 설레임 주인의 고향에는 마음 둘 곳 없는 설레임이 입디다 머니 없는 나그네도 반겨주더군요 니르바나의 종 울리실 거예요 70년쯤 뒤에요 속되되 속되지 않은 님이니 컨추리 하지도 않은 님이니 설온님 보내옵나니 가시난닷 도셔오소서 레인콧(rainc.. い 행시의 꽃다발 2013.05.12
내게로 가는 여행 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내게로 가는 여행 내게로 간다 아니 나는 떠난다 게으른 작별을 고하고 길었던 사랑에 로댕 그 쓸슬했을 사내를 떠올립니다 가는 건 떠나는 거 산다는 건 는처럼 종종 막히는 신산스런 여정이겠지요 결국 왔던 곳으로 돌아가는 행운과 행복이 동행하길 빌께.. い 행시의 꽃다발 2013.05.12
풀잎새 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풀잎새 풀잎새님 지금껏 그렇게 살아오셨나요 잎새에 남의 잎새에 맺힌 새벽 이슬 불면의 밤에 영근 열매 훔치면서요 작은 것의 소중함을 모토로 한다는 님이 말이에요 새로워지세요 순백의 백지에 님만의 사자후를 2009. 9. 6(土) 13월의바람이 풀잎새에게 독.. い 행시의 꽃다발 2013.05.12
장미와 샴페인 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장미와 샴페인 장미 미안하다 와서 샴페인 터트릴 때 와서 페인팅 안한 내가 와서 인기는 거품 같은 거라는 자위행위 같은 거라는 낡은 말밖에 할 줄 모르는 내가 와서 2009. 6. 28(日) 난 아니야 / 조용필 새벽강 혹은 13월에부는바람이 장미와 샴페인을 2009. 6. 28(.. い 행시의 꽃다발 2013.05.12
어사님 뫼시고 시란 무엇인가를 새벽江 혹은 13월에부는바람 어사님 뫼시고 시란 무엇인가를 암하노불(岩下老佛) 행운유수(行雲流水) 어찌 필설로 다 표현 할 수 있으리까 그런 님을 사태지는 그리움 묻으며 사시지예 님이여 무심의 찌 세울 날 기다릴래요 먼저 처음이자 마지막인 행시 해설부터 하겠습니다. 암하노불, .. い 행시의 꽃다발 2013.05.12